2016년 발표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인구 중 61.2%가 계속해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실감하는 요즘 중장년층은 인생 2모작 준비에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어찌보면 막연할 수도 있는 은퇴준비, 그러나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지원하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고용노동부 블로그) ◆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에서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와 구직자에게 재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총 31개 센터가 운영 중인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근로 단계별 전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센터와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센터, 그리고 일반 센터로 구분된다. 이중 종합센터의 단계별 취업 지원 서비스는 재취업과 전직지원 등을 제공 제공하는데, ‘재직 중 - 퇴직 전 - 퇴직 후’3단계로 구성된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단계별 취업 지원 서비스. (출처=고용노동부 블로그) 먼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016년 채용 비리로 피해를 본 99명(중복자 제외)을 대상으로 제한공개경쟁을 거쳐 16명을 채용한다고 21일(수)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6년 당시 채용 절차를 준용하여 인성검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홍보 1명, 객실장 5명, 역무원 10명 등 총 16명이다. 최종 면접단계에서 떨어진 1명은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만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채용 일정은 28일(수)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9일(일)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올 12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SR은 이번 채용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전화, 문자, 메일, 내용증명 우편 등을 통해 사전에 응시를 안내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과거 회사의 잘못으로 피해를 본 대상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공정한 채용절차를 거쳐 선발하겠다.”라고 말했다. SR은 외부전문가 참여, 감사인 입회, 채용관련 서류 2중 보관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원천적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만일 입사 이후에도 부정 사실이 밝혀진 경우 득시 퇴출 조치하는 등 채용에 관해서는…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11월 29일(목)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중구 정동길 18)에서 열린다. 국토교통 R&D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 R&D 전문기관, R&D 참여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자는 기관별로 운영하는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취업희망 기업의 재직자와 1:1로 채용정보,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기관별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도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략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개념과 적용사례를 습득할 수 있으며, 호감가는 면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 모집 공고 '안전-편리-품격의 선진 도시철도'를 지향하는 부산교통공사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ㅇ 접수기간 : 2018. 4. 3.(화) ~ 4. 23.(월) / 09:00~18:00 ※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ㅇ 접수방법 :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접수마감일시까지 도착분) ㅇ 세부내용 : 붙임 공고문 및 지원서류 참고 2018년 4월 3일 부산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경기도가 퇴직 후 전문성을 살리고 봉사하며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화공헌활동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퇴직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65명 늘어난 총 715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는 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회계, 외국어, 행정지원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은퇴 후 새롭게 일을 시작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여기관인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는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5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총 1,547명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전화 : 02-6369-8987, 홈페이지 : www.seniormanse.org)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현재 46만 7000개인 노인일자리를 5년 뒤인 2022년까지 80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개인 역량 평가를 기초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전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8-2022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앙코르 라이프 플랜)’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차 노인일자리 종합계획은 ‘보람 있는 일, 활기찬 노후,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노인일자리 80만개 제공,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확립, 노인 역량 강화,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한 20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2013∼2017 제1차 종합계획’은 노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제2차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성장동력 약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통한 사회기여로 목표를 전환한다. 2차 종합계획에 따라 복지부는 앞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역량과 직무를 평가하고 개인별 활동계획서에 기초해 적합한 일자리에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참여자에 대한 직무역량지표를 개발하고 역량 평가 결과를 기초로 일자리 연계·교육훈련…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사진=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올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규모인 10만개 이상의 신규법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12만개까지 신설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혁신성장의 중요축인 창업활성화와 벤처생태계 조성 등 여러 정책들을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 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청년창업의 선도거점인 중관촌에서는 매일 1만6000개, 1년에 600만개의 기업이 새로 생겨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정책목표인 만큼 창업과 새로운 기업을 하려는 자세, 그리고 그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과 서비스산업의 연구개발(R&D) 세제혜택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규제개혁의 핵심은 현장·속도·기득권 타파로 부문별 특성에 다라 맞춤형 규제혁신을 지속…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4일 ‘국토교통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 일자리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토교통 분야에서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국토부가 지역 일자리 기반 조성과 산업구조 개선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하여, 물리적인 인프라를 넘어 전 국토의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되는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국토교통 분야와 경제, 산업, 고용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회의와 6개 분과회의에 총 30여 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협의체를 통해 지난 10월 18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범부처 ‘일자리 5년 로드맵’상의 소관 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추가적인 일자리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토
이력서 서류를 나란히 쓰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 일본과 아세안으로 취업을 원한다면 새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본·ASEAN 해외취업 정보박람회를 주목해 볼 만하다.(사진=공감포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새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일본과 ASEAN지역의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ASEAN 해외취업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일본 취업 정보박람회에 이어 취업정보 제공의 범위를 ASEAN 국가들까지 넓혀 이번 행사는 일본관과 ASEAN관, K-Move 스쿨관 등 3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일본관에서는 ㈜글로벌터치(Global touch), 파소나(Pasona) 등 일본계 6개 리쿠르트사(社)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재팬(Amazon Japan)과 라쿠텐(주)(Rakuten)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업의 특징과 채용정보에 대해 안내한다. ASEAN관에서는 어치브그룹(Achieve Group, 싱가포르), 피플앤잡스(People & Jobs, 캄보디아) 등 ASEAN 국가의 리쿠르트사와 기업들이 참여해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을…
공직 지망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2017 공직박람회’가12월 6∼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43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3개 헌법기관(중앙선관위·감사원·국회사무처), 주요 공공기관 등 67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채용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 일자리 정보 서비스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직에 대한 이해’부문은 공직의 전체적인 내용과 각종 전시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직이해와 역사관, 국가관·공직관·윤리관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소개하는 공직명예관,인사혁신 추진 내용과 미래 공무원에게 필요한 인사정책 등을 제시하는 인사혁신관으로 구성된다. ‘공직채용안내’부문에서는 공채시험 종류, 절차 등 시험제도를 홍보·안내하는 공개경쟁채용관과 민간경력자와 개방형채용 안내를 위한 경력채용관, 고졸취업자·지역인재를 위한 고졸·균형채용관 등을 통해다양한 공무원 채용제도를 소개한다. 또 채용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기관별 경력채용, 특수직렬 채용정보를 인사담당자에게 1대 1로 안내받는 기관별 채용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에게 제2의 인생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과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약 3,500㎡ 규모 박람회장에는 일자리 광장, 취업지원 광장, 라이프스타일 광장, 오픈스튜디오, 생애경력생활관 등 중장년들의 제2 인생설계를 위한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된다.먼저 ‘일자리 광장’에서는 총 80개사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100여개의 부스와 채용공고 게시판을 설치하고 구직자들과 1:1 현장 채용 상담을 벌인다. 일반직종은 물론, 경력직, 시간선택제 등 자신의 커리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취업지원 광장’에서는 취업컨설팅, 취업 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직업체험관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컨설팅, 법률상담 부스 등을 통해 창업정보도 획득이 가능하다.‘라이프스타일 광장’에서는 건강관리 서비스, 캘리그라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에서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제8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경력단절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3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생산직, 산후도우미 등 62명을 구인하고 30개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입사지원자를 모집해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실버요리 지도사 등 유망직종 체험관 ▲직업적성 탐색관 ▲이력서 클리닉 및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 ▲창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현장면접 참여업체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 현장 인력 미스매치 현황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현장에서 원하는 실질적 지원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