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프레스킷] 저탄소 친환경열차 KTX-이음자료가 붙임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 첫 운행을 계기로, 원주역을 방문해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중앙선 원주-제천간 노선에서 열차를 시승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 EMU-260(Electric Multiple Unit, 동력분산식)은 동력 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되어 역간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되고,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정 운행 가능 ** 중앙선인 원주~신경주, 그리고 이어지는 동해선인 신경주~부전 철도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청량리역)에서 부산(부전역)을 한 번에 잇는 간선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임.(붙임2 참고) 오늘 행사장소인 강원도 원주는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이며,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하여 동서(경강선, 서울∼강릉), 남북(중앙선,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관문에 해당한다. 이번 일정은 KTX-이음(EMU-260)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국민 안전을 위한 4세대 철도무선망(LTE-R) 설치 등 SOC 디지털화*,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 균형발전 등 철도를 통해 집대성된 한국판 뉴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첫 경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1일 고속교통서비스 확충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및 인천발/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3개 사업 6개 공구 노반공사의 시공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고속철도 사업을 통해 고속철도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인천, 경기 서남부권 및 중부권, 전라남도까지 고속철도의 수혜지역이 크게 확대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신선 건설 사업으로 전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교통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2조5,789억원(국고50%, 철도공단50%)을 투입하여 ‘25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막원~임성리 신설노선은 본선 44.1km, 정거장 1개소(무안공항) 신설을 포함하며, 그 중 금회 착공구간은 기타공사구간(제1,3,6,7공구, L=26.4km)으로 노반공사비 6,653억원이 투입된다. ’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하면 용산/수서~목포 간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으로, 무안공항 접근성 제고 및 무안공항 수요증대 등 전남도 지역주민의 철도/공항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1일 철도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상용화 촉진 노력 등으로 올해는 작년 1400억 대비 약 70% 증가한 2330억원 규모의 실용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경쟁무대에서 기술력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의 적용이 매우 중요하나 신기술 안전성에 대한 우려, 연구개발 성과물 홍보 부족 등으로 실용화까지 이어지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실용화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기관이 개발한 철도 분야 우수성과를 철도 수요기관과 공유하는 ‘철도 건설·운영기관 협의체*’를 ’19년 9월부터 발족하여 운영 중에 있다. * (구성) 국토부, 국토교통진흥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각 지자체 도시철도기관 또한, 성능검증·인증 등을 지원하여 R&D 성과물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철도 실용화 문턱과제(‘17~‘20)’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구개발이 현장 적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국가 R&D로 개발된 총 15종류의 철도 신기술이 현장에 적용되어 빛을 보게 되었으며, 주요 신기술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
‘지광(지하철 광고의 약자)’이 화제다. 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해 달라는 의미에서 애정 어린 광고를 지하철에 게재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국내 가수・영화배우 등 유명인들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외국 가수・기획사 연습생・프로게이머・애니메이션이나 소설 속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광고가 게재된 곳을 찾아가 사진을 찍고,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새 문화도 생겨났다. <매년 증가 중인 아이돌・유명인 광고…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영향 줘> □ 2019년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 건수는 총 2,166건이었다. 2014년 76건이었던 광고는 매년 두 배 가까이 늘어나, 2018년에는 2천 건을 돌파하며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중이다. 투표 결과로 탈락과 생존이 결정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매년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광고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응원하는 연습생의 데뷔를 위해 일반인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광고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101 JAPAN・우상연습생 등)의 출연자 광고도 게재될 정도로, 다양한 팬들의 참여가 이어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에서 신형 차량가 영업운전을 시작하는 날이 점점 다가온다. JR 도카이(東海)는 2월 25일, 일본차량 제조(日本車輛製造) 토요카와 제작소[豐川製作所, 아이치 현(愛知縣) 도요카와 시(豐川市)]에서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차세대 차량『N 700S계(系)』양산 차(量産車)의 반출작업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였다. N 700S계 신칸센(新幹線)은 2007년, N 700계 신칸센(新幹線)이 등장한 이후 13년 만에 풀 모델체인지 차량이다. 7월 1일, 우선 5편성이 등장하고, 2020년에는 또 7편성이 증차하면서 2021년ㆍ2022년에 각각 14편성이 증차하면 모두 40편성을 투입할 계획이다. - JR 도카이(東海)가 보도진에 공개한 신형 차량『N 700S계』 양산 차(量産車) 이 회사는 2018년 3월, N 700S계「확인 시험 차(確因試驗車)」를 제작하였다. 이후 약 2년 간 약 33.4만 ㎞에 이르는 주행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동안 16량 편성을 8량 편성으로 바꾸거나 실제 영업운전에서 있을 수 없는 시속 360km로 주행하였으며, 그때마다 보도진에게 공개하여 성능과 운용의 유연성을 어필하여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지금은 가장 빠른「노조미(희망의 의미)」호와 각 역을 정차하는「고다마(메아리의 의미)」호 사이에 끼어 다소 위축되는 도카이도(東海道)·산요 신칸센(山陽新幹線)의「히카리(빛의 의미)」호. 한 때는 2층 차였으나 식당 차를 연결했지만,「히다마(불덩어의 의미)」호로 비난받은 것도. 이번에는 그런「히카리」호를 빛내겠다고 한다. ▣「히카리」號는 東京驛 出發 1時間當 1個~2個 列車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 열차라고 하면「노조미」호와「히카리」호 그리고「고다마」호의 세 종류가 있다.「노조미」호는 가장 통과 역이 많은 열차이다.「고다마」호는 역마다 정차한다. 그러면「히카리」호는 어떤 열차일까?「고다마」호보다 빨리 도착하지만, 정차 역은 정해지지 않은 열차라는 인상이 들지 않는지, 혹은「노조미」호보다 조금 싼 대신에 정차 역이 많은 열차인지 혹은 종잡을 수 없는 열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행편수는 적어 도쿄(東京) 역을 출발하는「히카리」호는 1시간에 1편성에서 2편성이다. 이는 각 역에 정차하는「고다마」호와 같다. 이에 대해서「노조미」호의 운행은 3배 이상이나 된다. 2020년 3월, 열차 다이어 개정으로「노조미」호는 임시
‘지하철 빌런(괴인)’들이 온라인에 소개되면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갑작스레 날아오는 주먹, 출입문 앞에서 컵라면 섭취, 술에 취한 채 바지춤을 내리고 ‘실례’…흥미로운 일이라며 그냥 넘어가기에는 타인에게 명백히 피해를 끼치는 범법행위도 빈번히 목격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가 이용객들이 지하철 내에서 삼가야 하는 ‘괴인’들의 특이한 행동들과 이와 관련된 법・약관 항목을 설명한다. [나는 바이러스 확진자다! 지하철 안에서 잘못된 허위정보를 퍼트린다면?]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이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은 하루 750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그 이용객도 많을 뿐만 아니라, 혼잡 시간대에는 서로 밀착한 상태로 전동차에 탑승하기 때문에 확진자 발생 시 그 위험도도 매우 높다. 이 때문에 공사는 매일 지하철 시설물 소독・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하철 안에서 장난으로 자신이 확진자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어떻게 될까. 이는 이용객들에게 큰 불안감을 조성하기에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위계와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하여, 형법 31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돌아오는 3월 8일에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에서 최종열차를 운행하는 700계 신칸센(新幹線). 2월 12일부터는 은퇴기념 장식을 달고 운행한다. - 최종열차 기념장식한 700계 신칸센(新幹線) 안녕(安寧) 헤드마크나 굿바이 기념장식(記念裝飾) 등 은퇴 전에는 친숙하게 되어 있는 이러한 장식. 그렇다면 혹시 역대 신칸센 차량(新幹線車輛)의 경우 어떤 디자인이었던 것일까? ▣「주먹코(団子鼻)」메시지 1964년,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 개통 시에 도입된 0계 초대 신칸센 차량(新幹線車輛).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은퇴는 700계 신칸센(新幹線)이 등장한 반년 후 1999년 9월 18일이었다. 은퇴를 앞둔 0계 신칸센(新幹線)은 "오랫동안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메시지가 선두부(先頭部)에 게출한다. 0계 신칸센(新幹線) 은퇴 직전의 정기운용은 도쿄(東京) ~ 나고야(名古屋)·도쿄(東京) ~ 신 오사카(新大阪) 간「고다마(메아리의 의미)」호가 각 1왕복만 운행한다. 그밖에 7월부터 8월에는 도쿄(東京) ~ 신 오사카(新大阪) 간에서 임시열차「히카리(빛의 의미)」호가 총 3차례 운행한다. 한편, 2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세계 철도업계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철도차량 제작의 매출액 순위 세계 3위의 알스톰(프랑스)가 세계 4위 봄바디어(캐나다)가 철도사업을 인수한다고 2월 17일 발표하였다. 철도제작 업체 세계 3위의 알스톰은 세계 4위 봄바디어의 철도사업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랭킹 1위는 중국의 복수의 차량 제작사가 통합하여 2015년에 탄생한 중국 중처(中車)의 매출액은 약 2.5조 엔으로 단연 톱이다. 2위 지멘스(독일), 3위 알스톰, 4위 봄바디어의 매출액은 모두 1조 엔 정도로 팽팽하다. 이 3개 회사는 총칭해서 빅 스리(big three)라 부르고 있지만, 알스톰과 봄바디어의 통합으로 중국 중처에 가깝게 매출고 2조 엔 회사가 탄생하여 빅 스리의 구도는 사라진다. ▣ 2021년 통합목표 인수계획(scheme)은 이렇다. 알스톰은 봄바디어의 철도사업을 하는 자회사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션" 주식의 100%를 58억 62억 유로(6,994억 ~ 7、477억 엔)로 매입한다.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션의 주주는 봄바디어 외 캐나다 연금기금 "퀘벡 주 저축투자공고(貯蓄投資公庫 : CDPQ)"가 주식을 32.5% 보유하고 있다.…
2020년의 일본 철도업계의 주목할 점은 무엇일까? 철도업계의 꽃인 신형 차량은 올해도 속속 선보인다. 3월에는 JR 히가시니혼(東日本) E 261계「사피르 (舞姬)」킨키(近畿) 일본철도의 80000계 전기동차「히노토리(火鳥)」호(號)가 운행을 개시한다. 어느 쪽이나 차내의 쾌적성을 자랑으로 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다. - 올해 3월에 등장하는 긴테쓰(近畿)의 신형 특급열차 80000계 전기동차「히노토리」호 5월에는 JR 니시니혼(西日本)의 새로운 장거리 열차『WEST EXPRESS 긴가(銀河)』호(號)가 영업 운전을 시작한다. 크루즈 트레인 같은 호화 침대열차에는 탐을 내지 않는 철도팬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신칸센 세대교체 7월에는 JR 도카이(東海)의 N 700S계 신형 신칸센(新幹線)이 영업운전을 개시한다. 탑재한 배터리를 사용해 정전 시에는 인근 피난하기 쉬운 장소까지 자력(自力)으로 주행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이 있다. 2016년 6월, 제작 개시를 발표하였다. 완성 후에도 시운전 모습 등이 몇 번이나 보도진에게 공개되고 있어 철도 팬에게는 이미 친숙한 열차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700계 신칸센(新幹線)은 3월 8일에 도카이도 신칸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전면 작업 거부 투쟁’을 선언하면서 서울교통공사 노사갈등이 점차 심화하였다. 결국, 사용자 측이 한걸음 물러섬으로써 운행거부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운행거부 사태는 언제든지 심화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두고 있다. 이 갈등의 큰 원인은 바로 ‘운행시간 12분 연장’에서 시작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승무 직렬의 운행시간을 기존의 4시간 30분에서 4시간 42분을 늘리기로 발표했다. 전체 열차의 운행시간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승무원의 운행시간이 늘어난 것뿐이다. 사측은 운행시간이 늘리면 여유 인력이 생겨서 승무원들의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점과 이를 통해 과도한 초과근무수당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주장이다. 실제 교통공사의 2018년 전체 초과근무수당의 95%가 승무 분야에 지급되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사측의 발표에 대해서 “인력을 줄이기 위한 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시”라며, “승무 업무 특성상 12분 초과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교대근무를 하는 승무원의 특성상 운행시간이 2시간이나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이렇게 노사의 주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면서 노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