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영진은 철도파업이 장기화에 접어든 가운데 1일(목) 직원 담화문을 발표하고 법적 절차가 시작된 만큼 성과연봉제 문제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레일 경영진은 담화문에서 “파업이 66일째에 이르렀지만 노조집행부는 정치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복귀일정 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대안 없이 파업기간을 연장하는데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민 불편은 물론, 우리 코레일과 직원 여러분의 피해는 감내하기 어려운 정도로 커져가고 있기에 경영진의 이름으로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복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레일 경영진은 “지난 주말에는 노사가 잠정합의까지 도출하였으나, 국회 소위가 구성되어야 합의할 수 있다는 노동조합의 입장으로 인해 결국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노사문제는 노사 간 해결해야 할 사안임에도 노동조합은 파업 초기부터 정치권을 통한 해결을 시도하다 보니 복잡한 정치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파업이 장기화 사태로 이어졌다”며 “직원 여러분의 장래를 정치권에 맡길 수도 없고, 맡겨서도 안 되며 이제 망설이지 말고 스스로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철도노조는 지난 11월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의 9.27. 성과연봉제 관련 파업은 불법이며 노조 간부 40명에 대한 공사의 직위해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노동조합이 지난 10월 20일 공사를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관련 취업규칙변경절차중지와 직위해제명령효력정지 등 2건의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이 1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박종훈)는 직위해제명령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파업정당성에 대한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섭석상에서의 협상거부 발언, 노조 소식지 및 노동위원회 조정결정서 기재 내용에 비춰 파업개시 이전에 성과연봉제에 대한 교섭이 없었고 ▲성과연봉제는 임금 인상, 인력충원과 무관하므로 이에 대한 협상과정에 성과연봉제가 포함됐다고 볼 수도 없으며 ▲임금인상, 인력충원이 파업이유가 되었다 하더라도 성과연봉제가 아니었다면 파업에 나아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인정된다는 점을 근거로 “교섭 및 조정을 거치지 않은 파업은 정당성이 없고, 직위해제 명령이 무효라는 주장도 이유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노조가 성과연봉제와 관련하여 신청한 취업규칙변경절차중지 가처분에 대해 ▲노조가 성과연봉제 협상권한을 위임한 전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8,372명 중 7,257명 파업참가(39.5%)파업참가자(누계) 7,783명 중 526명 복귀(6.8%, 전일과 동일), 251명 직위해제(3.2%) 열차운행 현황(11.28. 00:00~06:00, 출발시간 기준) (철도공사) KTX는 정상운행 중이나, 수도권 전철,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 대비 87.6%운행(KTX 100%,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67.6%) *파업 63일째 날(11월28일 00:00 ~ 24:00) 전체 기준으로는, 평시대비 82.7%(KTX 100%, 수도권 전철 86.7% 새마을·무궁화 61.8% 화물 51.9%)운행 계획
파업참가자 및 복귀자 현황(11.25. 06:00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8,372명 중 7,266명 파업참가(39.5%)파업참가자(누계) 7,782명 중 516명 복귀(6.6%, 전일대비 5명 증가), 251명 직위해제(3.2%) 열차운행 현황(11.25. 00:00~06:00, 출발시간 기준) (철도공사) KTX는 정상운행 중이나, 수도권 전철,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 대비 82.7%운행(KTX 100%,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48.9%) *파업 60일째 날(11월25일 00:00 ~ 24:00) 전체 기준으로는, 평시대비 81.4%(KTX 100%, 수도권 전철 86.8% 새마을·무궁화 61.3% 화물 43.4%) 운행 계획
철도노조는 22일 14시 확재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상황공유와 내부논의 절차등 장기파업에 따른 각종 투쟁상황을 점검하였다고밝혔다. 논의 결과는 "야 3당 원내대표 공동제안" 등 당면정세 및 현장 재조직 방안 등을 위한 23일 지부별로 이번 주에 집중하여 총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23일에는 대전지방법원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진행될 성과연봉제 시행취업규칙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업참가자 및 복귀자 현황(11.23. 06:00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8,372명 중 7,270명 파업참가(39.6%)파업참가자(누계) 7,781명 중 511명 복귀(6.6%, 전일과 동일), 251명 직위해제(3.2%) 열차운행 현황(11.23. 00:00~06:00, 출발시간 기준) (철도공사) KTX는 정상운행 중이나, 수도권 전철,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 대비 82.7%운행(KTX 100%,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48.9%) *파업 58일째 날(11월23일 00:00 ~ 24:00) 전체 기준으로는, 평시대비 81.5%(KTX 100%, 수도권 전철 86.8% 새마을·무궁화 61.5% 화물 43.9%) 운행 계획
레일뉴스 박재민 기자 = 지난 9월 27일 부터 57일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종료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에서 전국의 지부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대책을 논의한다. 통상 파업 돌입과 철회 등 중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여는 이 날의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는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의원들이 장기화한 철도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가 우선 파업을 철회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야 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코레일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강행으로 철도파업이 두 달 가까이 지속하면서 국민의 불편은 물론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철도노조가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접고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비록 노사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국정 정상화 과정에서 최우선 의제로 야 3당이 한목소리로 약속한 만큼 노조 측이 야 3당의 제안을 먼저 수용해 달라고 요청한다"며, "야 3당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시행으로 발생한 이번 사태의 조속
□ 파업참가자 및 복귀자 현황(11.17. 06:00 기준) ㅇ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8,371명 중 7,270명 파업참가(39.6%)파업참가자(누계) 7,777명 중 507명 복귀(6.5%, 전일 대비 2명 증가), 252명 직위해제(3.2%) □ 열차운행 현황(11.17. 00:00~06:00, 출발시간 기준) ㅇ(철도공사) KTX는 정상운행 중이나, 수도권 전철,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 대비 83.1% 운행(KTX 100%,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50.0%) *파업 52일째 날(11월17일 00:00 ~ 24:00) 전체 기준으로는, 평시대비 81.4%(KTX 100%, 수도권 전철 86.8% 새마을․무궁화 61.6%, 화물 43.7%) 운행 계획…
파업참가자 및 복귀자 현황(11.16. 06:00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8,371명 중 7,272명 파업참가(39.6%)파업참가자(누계) 7,777명 중 505명 복귀(6.5%, 전일 대비 동일), 252명 직위해제(3.2%) 열차운행 현황(11.16. 00:00~06:00, 출발시간 기준) (철도공사) KTX는 정상운행 중이나, 수도권 전철,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 대비 83.2% 운행(KTX 100%,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6%, 화물열차 51.1%) *파업 51일째 날(11월16일 00:00 ~ 24:00) 전체 기준으로는, 평시대비 81.5%(KTX 100%, 수도권 전철 86.8% 새마을·무궁화 61.6%, 화물 43.9%) 운행 계획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파업 계획을 철회하지 않음에 따라 파업 8주차 이후 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하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국민들의 원활한 중장거리 이동을 위해 KTX를 현재처럼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통근열차도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동열차 또한 전주와 같은 86%로 운행하되, 출퇴근 불편 방지를 위해 출근시간에는 100%, 퇴근 시간에는 87% 수준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도 현행 운행수준인 60%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며 또한,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15일(화)부터 시멘트 2개 열차, 컨테이너 4개 열차 등 10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파업 8주차 화물열차 운행률은 지난주 39.5%(98회)에서 43.5%(108회)로 확대되며, 시멘트 열차는 20회에서 22회로, 컨테이너 열차는 30회에서 총 34회로 증편된다. 이번 화물열차 확대운행은 지난달 31일 시행된 물류고객사 간담회에서 나온 고객사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멘트와 컨테이너 열차 추가 투입으로 건설 원자재 물량부족 현상이 다소…
코레일은 14일부터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는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이하 ‘한철노’)과 2016년도 임금교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철노는 코레일내 4개 노동조합 중 전국철도노동조합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조합원인 약 850명 이 가입하고 있는 제2의 노동조합으로 2009년부터 독자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총 직원 : 27,405명 / 철도노조 18,587명 / 한철노 852명 / 비노조 등 7,966명 그동안 임금교섭의 경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과의 교섭을 통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다른 노동조합 및 비조합원에게 이를 적용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임금교섭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한철노가 소수 조합원 불이익 방지를 위해 임금교섭을 거듭 촉구하면서 임금교섭을 개시하게 되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노동조합의 존립목적이라 할 수 있는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임금교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조합원들의 막대한 임금손실이 우려 되고 있다”며, “철도노조가 하루빨리 파업을 철회하고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49일째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파업 주동자 및 적극 가담자 226명에 대한 징계절차를 재착수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1월 10일부터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파업 주동자에 대하여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 열린 철도노조와의 집중교섭 기간 동안 파업 타결을 위한 노력으로 조합측의 요청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1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징계위원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상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징계절차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징계위원회에 변호사 등 외부위원을 포함시켰으며, 위법· 위규행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