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2일(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간석자유시장을 방문하여 노사가 공동으로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동통로, 공용화장실 등)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특별성금으로 KF-94 마스크 5,000매를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권태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왼쪽)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SR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며 6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했다. SR은 17일(금)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2020년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SR 노사는 지난 10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1회, 실무교섭 12회 등 총 13차례 교섭과 실무회의를 거쳐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사회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평화선언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총 인건비 이내 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임금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로 SR은 노동조합과 6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지하철노조, 대구도시철도노조와 각각 12월 14일(월), 12월 15일(화)에 임금 2.8% 인상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7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140여 일간 본교섭 4회, 실무교섭 6회, 집중교섭 9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를 진행해 마침내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 타결로 공사와 양 노동조합은 15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은 ▸임금 2.8% 인상(정부기준 준수) ▸업무 중 폭력 피해 직원 보상을 위한 단체보험 개선 ▸정규직 전환 근로자 처우개선 ▸지역화폐(행복페이) 이용에 적극 동참 ▸임금의 일부를 모금해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코로나19로 인한 힘든 공사 경영 여건을 이해하고 적극 협력해 준 양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상생의 노사관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철도는 오늘(27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 돌입으로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가용 가능한 비상대기 열차와 차량정비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지연 발생 시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태업 기간 중 열차에 대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출․도착역에서 시행하는 객실 소독작업에도 인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국철도는 태업 기간에는 사전에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철도고객센터 전화문의는 코레일네트웍스의 파업으로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한국철도는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철도노조와의 교섭에도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는 손병석 사장명의의 직원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확산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기에 태업은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철도 안전과 방역에 대한 불신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13일(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대훈, 이하 노조)과 임금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노사는 노조의 교섭안건 통보(’20. 8. 14.)를 시작으로, 본교섭 3회・실무교섭 6회・ 분야별 실무소위원회 13회・집중실무 4회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차를 좁혀나갔다. 2017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노사는 노조의 쟁의행위・노동위원회 조정절차 등 별도의 충돌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공사가 전대미문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서로 대립보다는 상생과 화합의 관계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것이다. 노사는 이날 10시 30분에 교섭을 시작해, 약 12시간에 걸쳐 임금인상 등 핵심쟁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끝에 22시 경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지침을 준수한 2020년도 임금인상 ▲인권위 권고에 따른 가족수당 지급기준 개선 등 임금관련 11건과 ▲장기결원(육아휴직 등) 인력 충원 ▲코로나19 관련 방역체계 구축 등 25건의 보충협약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특히 노사는 직원 화합의 날 등 소요 예산 약 23억 원을 반납하고 노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과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위원장 문웅현)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3일(수) 밝혔다.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 및 상임이사 등 간부직원 60여명이 성과금의 5%~3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여 약 1억 4천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오른쪽)과 임은기 노동조합 위원장이 9일 임금협상안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9일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이종국 사장과 임은기 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2020년 임금협상을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노동조합의 쟁의발생 결의 및 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율적으로 타결했다. 특히, 정부지침인 2.8% 임금인상 분 중 25%(약18억원)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 내 취약계층에 지원키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로 유례없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노사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 등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상황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을 통해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 노사의 평화적 교섭타결을 원동력으로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노사(이사장 김상균, 노조위원장 문웅현)는 24일(화) 본사(대전 소재)에서 개최된 제2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노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5차례 실무교섭 및 2차례 집중교섭 등을 거쳐 36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등 지난해와 같이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정부가이드라인(1.8%) 준수 ▲실무직 처우개선 등이 있고,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관련 지침 신설 및 강화 ▲근로자의 질병 및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 운영 ▲연차촉진을 위한 시간단위 연차 분할 사용 등이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간 소통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고객으로 생각하며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웅현 노조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원만하게 합의를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직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상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9년도 철도노사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19일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손병석 사장과 조상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2019년도 임금 전년 총액 대비 1.8%(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정률수당(조정수당, 대우수당, 명절상여금) 2019년도 기준으로 정액화 등이다. 양측은 협의중인 근무체계개편 관련사항도 서로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7일(화) 본사 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현목)과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현재 공사에서 근무 중인 업무직 근로자들 간에 차별을 없애기 위해 관련 사규를 개정하기로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공사에는 버스운전, 미화, 장애인콜택시 운전, 전동차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약 900여명의 업무직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용역근로자 또는 기간제근로자에서 업무직 정규직원으로 전환되었으며, 분야별로 서로 다른 복무규정을 적용받아 같은 조직 근무 직원들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했었다. 공사 노사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노사공동 T/F를 구성·운영하여 공기업 직원으로써 지켜야 할 사항 등의 복무규정을 명확히 하는 사규개정에 최종 합의하게 되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노사는 같이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의무가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25일 오전 6시 임금 및 현안사항에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열차 운행은 안전을 고려해 이르면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 노사는 파업 돌입 이후 비공식 접촉에 이어 23일 저녁부터 교섭을 재개하여 연이틀 밤샘 집중 교섭 등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새벽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 6시 최종 타결됐다. 합의의 주요 내용은 △2019년도 임금 전년 대비 1.8% 인상△ 인력충원 문제는 철도노사와 국토교통부가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저임금 자회사 임금수준 개선 건의 등이다.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열차 운행은 복귀 직원 교육과 운행 일정 조정 등을 거쳐 이르면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예정이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그동안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을 드려 국민들께 깊이 사과 드리고 안전하게 열차운행을 정상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한국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 오전 4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고 대화로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고된 파업을 막기 위해 30여 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인상, 인력 충원 등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에는 수도권전철을 최대한 운행해 불편을 줄여 나가겠지만 안전을 위해 KTX 등 열차 운행을 줄이게 되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특히 “논술과 수시면접 등 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조합과 파업에 참가하는 직원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관철시키는 파업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대화로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조금 늦더라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든 자원을 동원해 최대한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병석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