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메이저퀸 신지애 선수가 오는 19일 2012 브리티시 오픈 우승 당시 입었던 우승복 등 여러 점을㈜슈페리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골프박물관인 세계골프역사박물관(관장 김귀열)에 기증했다. 기증한물품은 신지애 선수가 LPGA 활동 중 마지막으로 참여했던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했을당시 입었던 선수복으로 선수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은 물품 일뿐 아니라 한국 현대골프사에 중요한 순간을 기리는 미래 유산이다. 또한이번 기증품은 신지애 선수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기도 하다. 일전에 차리티에 출품하여 최고가로 낙찰받았으나당시 낙찰자가 더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신지애에게 다시 기증하였던 것이다. 최근JLPGA 선수권 우승 상금을 선뜻 훗카이도 지진 의연금으로 기부하는 등 평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왔던신지애 선수는 이번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의 기증 또한 처음이 아니다. 2013년 박물관 개관 준비 당시2008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우승트로피와 클럽을기증한 적이 있는 신지애 선수 측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보다 박물관에서 훨씬 더 좋은 뜻으로 쓰이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은19일 신지애 선수에게 기증증서…
홍해솔 선수 한국 볼링선수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6인조를 석권했다. 홍해솔(28·인천교통공사), 강희원(36·울주군청), 김종욱(32·성남시청), 최복음(31·광양시청), 구성회(29·부산시청), 박종우(27·성남시청)가 출전한 우리나라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54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은메달은 8,175점의 홍콩, 동메달은 8,166점의 대만이 각각 가져갔다. 오전의 1블록에서 4,378점을 기록해 선두로 나선 한국볼링 대표팀은 2블록에서도 줄곧 여유 있게 1위를 달려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010년 광저우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에 이어 이 종목 3회 연속 정상을 여유 있게 지켰다. 특히 출전 선수 가운데 홍해솔, 최복음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중호(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한국 볼링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홍해솔 선수를 격려하고 볼링단 발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성화 채화그리스 올림피아 고대신전 인근에서 태양광선으로 채화하는 모습(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화가 24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채화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는 11월 1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되는 내년 2월 9일까지 전국을 돌며 빛을 밝힐 성화를 이날 정오(현지시각, 한국시각 18시) 그리스 올림피아시 헤라신전에서 채화, 그리스 봉송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화 채화는 올림픽의 신성한 상징인 성화의 빛을 밝혀 전 세계에 성화봉송과 올림픽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다. 이날 채화되는 평창올림픽 성화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을 다시 찾게 된다. 채화식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민 IOC 위원, 박지성 홍보대사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했던 성화봉송 전 세계 아이…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개인전(홍해솔), 3인조(김경민, 이익규, 홍해솔), 개인종합(홍해솔)에서 각각 우승을 석권하였으며 2인조와 3인조, 5인조에서 3위, 마스터즈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6년 창단된 인천교통공사 볼링팀은 2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는 등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공사와 인천시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이중호 사장은 “체계적인 훈련과 성실한 노력으로 우리 선수들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다. 하반기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시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월 20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피파(FIFA) 주관 4대 대회 개최라는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방점을 찍을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은 20일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기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몽규 2017 피파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곽영진 상근 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과 파티마 피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1983년 멕시코 청소년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박종환 감독과 신연호, 이기근, 이태형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취타대 공연 뒤 정몽규 위원장의 환영사와 파티마 피파 사무총장의 축사,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대회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를 모티브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24개 참가팀의 국기 입장과 태극문양을 활용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4월 23일(일)부터 29일(토)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 단체와 함께 2017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주간이다. 올해로 55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에는 '우리 함께 운동해요'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금) 잠실구장에서 야구 관람을 지원한다. 광산골프장은 4월 20일(목) 아동복지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골프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자전거 체험 교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체육주간에는 지자체 주최의 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으로…
서울시는 오는 3월6일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본선 1라운드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 및 시설개선 지원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BC 대회는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가 주관하는 국가 간 야구 대항전 성격의 국제대회로, 지난 2006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3년의 경우 약 220여 국가에 9개 언어로 방송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2017 WBC는 오는 3월 6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팀)이 참여하여 세계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민국, 대만,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참가하는 본선 1라운드 A조 경기는 3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경기를 치러 본선 2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 개선을 통해 고척스카이돔이 세계적 야구구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WBC 대회 대비 전광판 및 그라운드 개선공사 사진…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2017년부터 공사 축구단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한봉(59세) 전 영광FC 축구단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한봉 신임감독은 1976년 한국자동차보험 축구단을 시작으로 1980년 주택은행 축구단, 축구 국가대표(1982~1983년)를 역임했고, 1984년부터 1987년까지 울산현대호랑이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6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출범과 함께 초대 코치로 임명된 후 전임 박상인 감독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달성, 공사 축구단을 명문 구단으로 도약시켰으며, 2010년 김해시청 감독 재임 시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임 김한봉 감독은 2009년 예원예술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에 진학해 “축구 지도자 변혁적 거래적 지도력과 집단응집력 및 유효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는 등 공부하는 지도자의 면모를 보였다. 김한봉 신임감독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을 이끌어갈 신임감독으로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학적인 훈련, 팀 내 무한경쟁을 통한 기량 향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여 공사 축구단이 리그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축구단 박상인 감독(64)이 11년간의 감독생활을 마치고 올해 말 퇴임한다. 박감독은 지난 2006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출범과 함께 감독직을 맡은 후 올해까지 통산 100승을 기록하며 11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공사를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단 첫해 베트남 BTV 국제축구토너먼트 우승 및 대통령배축구대회 준우승으로 내셔널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박 감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 3년간 내셔널리그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2015년 전국체육대회 3회 연속 우승과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 기록은 부산교통공사를 단기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상인 감독은 부산 동래고를 졸업한 뒤 상업은행, 육군체육부대(現 상무)를 거쳐 1980년~1982년 MSV 뒤스부르크(독일), 1983년~1987년 할렐루야, 현대 축구단 선수로 활약하고, 1992년~1993년까지 청소년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박기현단장(경영본
(사진 : 연합뉴스) 19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정신력과 마음가짐 면에서도 '간판'이었다. 그는2012년 런던 대회 58㎏급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체급을 68㎏급으로 올려 다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은 따지 못했다. 8강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에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이대훈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아부가우시에게 다가가서, 아부가우시의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받아 들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그는 인상적인 코멘트를 여럿 남겼다. 4강 진출에 실패한 뒤에도, 동메달을 딴 뒤에도, 최선을 다한 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당당한 태도를 빛냈다. 다음은동메달보다 더 화제가 됐던 이대훈의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 내용을일간스포츠에서 정리한 내용들이다. ▲ 4강 탈락 후 상대 선수의 팔을 들며 박수를 쳐준 것에 대해 : "상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훌륭한 선수였다. 매 상황 즐기면서 대처하는 상대 선수를 보면서 나도 많이 배웠다. 예전에는 경기에 지면 슬퍼하…
비흡연자로 유명한 블락비 리더 지코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송 제작 및 합동 공연을 추진한다. 인기가수이면서 절제된 생활로 유명한 지코는 인터넷 등을 통해 “‘모든 분께서 금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금연송을 만들었으며, 자신과 함께 해달라”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담배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코는 자신의 히트곡 보이즈앤걸즈(Boys Girls) 1절을 금연 응원 내용으로 직접 개사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으며, 이 금연송은 8월 17일부터 복지부가 금연홍보 목적으로 운영하는 핑거밴드 사이트(http://fingerband.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코와 함께하는 ‘금연송 만들기 이벤트’는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핑거밴드 사이트와 찾아가는 오디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핑거밴드 사이트에서는 지코의 금연송 음원에 따라 가사를 작사하여 응모하거나 자신들이 제작한 랩 동영상을 등록하는 두 가지 방법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오디션은 일부 지역, 또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코의 금연송 음원을 다운받아 자체 제작하거나 금연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7 제4회WBC(World Baseball Classic)대회 본선 1라운드 경기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WBC 대회 주관사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2017년 제4회 WBC대회 본선 1라운드 아시아지역 개최지로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일본 도교돔을 확정 발표하였다. WBC대회는 야구팬들의 열정과 개최 국가의 유산,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결합시키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로서 4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3년의 경우 약 220여 국가와 지역에 9개 언어로 방송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WBC에는 총 16개국이 참여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 12개국은 시드배정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하였고 나머지 4개국은 예선전을 통해 확정된다. 본선 1라운드는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4개국에서 분산 개최되며, 각조 상위 2개팀은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고, 2라운드 상위 2개팀 총 4개팀이 결선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2017 우리나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본선 1라운드 B조 경기는 우리나라와 대만, 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