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레일뉴스) 유희복 편집위원 = 모로코국유철도(MOROCCAN National Railways : ONCF)는 금년 3분기로 예정된 아프리카 최초 고속철도 개통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3.12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철도회의(Middle East Rail conference)에서 모로코국철 고속철도보수유지국장 Mr Luciano Borges는 탕헤르(Tangiers) – 케니트라(Kenitra) 183km 구간 고속철도건설공사가 99% 완료되었으며 고속차량도입 97%, 궤도전차선 95%, 운영준비 78%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궤도부설은 지난 10월에 완료되었고 11월에는 마지막 공구의 전차선 가선 공사가 끝났다. 25kV 50Hz ac 전력 시스템은 1월부터 전력공급이 시작되었고 통합사령실(Integrated Command Centre)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6월이면 정거장공사가 완료되고 모로코국철이 고속철도를 인수하여 시험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모로코국철(ONCF)은 고속철도운영준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3분기부터 시작되는 고속철도 상업운행에 대비해 왔다. ONCF 고위 임원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 팀은…
▲출처 :Global Railnews CRRC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현지 미국 메사추세츠에 공급할 차량 부품 수입에 차질이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무역 대표부가 발표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 정책에 따라 현지 미국 공장에서 생산중인 메사추세츠 메트로 차량에 들어갈 부품에 대해 추가 관세가 매겨질 예정이라고 CRRC는 밝혔다. 이번 추가 관세에 포함된 물품은 레일, 신호관련 전자기기등 철도 시스템 관련 부품뿐만아니라 CRRC 미국공장에서 조립 및 생산될 철도 차량등의 각종 부품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RRC 미국 부사장인 지아보는 차이나 데일리를 통해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차량 제작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은 미국생산품과 중국생산품이 함께 공급되지만 각종 구성품은 미국 수퍼 301조 조항에 의거하여 추가적인 관세가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600억달러에 해당하는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자국 기술기업에 대한 중국 기업 투자 제한을 골자로 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중국 무역 불평형에 대한 조치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조정을 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번 서
▲출처 :Global Railnews 네덜란드 국영철도 NS(Nederlandse Spoorwegen)는 탈리스(프랑스,벨기에, 독일을 운영하는 국제 고속철도 운영사)가 4월부터 하루 2편씩 프랑스 파리 디즈니 랜드역과 암스테르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밝혔다. 탈리스가 운행할 노선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스키폴, 로테르담 그리고 벨기에 앤트워프 브뤼셀 프랑스샤를드골 공항을 거쳐 파리 인근 디즈니랜드역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이번 신설노선으로 인해 직행노선인 프랑스 릴 노선을 더 이상 운행하지 않는다. 암스테르담과 파리 디즈니랜드역까지는 총 3시간 41분이 소요되며 로테르담에서부터는 약 2시간 58분이 소요된다. NS에 따르면 이번 노선 신설로 유럽 철도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이라고 밝히며 네덜란드와 프랑스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겠다 라고 밝혔다. 탈리스는 프랑스 국영철도 SNCF(62%)와 벨기에 국영철도 NMBS/SNCB(28%) 그리고 DB(10%) 가 설립한 합작회사며 SNCF(60%)와 NMBS/SNCB(40%)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레일뉴스>
(서울:레일뉴스) 유희복 편집위원 = 캐나다의 VIA Rail 철도는 4.16일 퀘벡(Quebec) - 윈저(Windsor) 회랑을 운영하는 열차를 교체하기 위해 필요한 32개 열차의 공급계약을 위한 사전자격요청서(RFQ)를 발행하였다. 퀘벡 – 윈저 회랑의 철도차량 갱신 프로그램(Corridor Fleet Renewal Program : CFRP)을 통해서 VIA Rail 철도는 총 9100석 용량의 푸시풀(push-pull) 열차를 배치하여 여객의 가동성을 줄이고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규열차에는 Tier 4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전철구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을 충족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열차는 반드시 ‘서비스가 증명된 디자인 및/또는(and/or) CFRP가 요구하는 플랫폼’을 갖춰야 한다고 RFQ는 규정하고 있다. 공급계약서에는 15년간 기술지원 및 부품공급 조항이 포함되는데 15년을 옵션으로 추가하게 되어 있다. RFQ 제출마감은 6.6일이며 적격자에게는 2018.6월에 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가 발급될 것이다. Via Rail은 12월에는 공급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레일뉴스) 유희복 편집위원 = 4.4일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의 시소폰(Sisophon)과 포이펫(Poipet)을 연결하는 북부선 48km 구간에서 여객열차 운행이 개시되면서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과 방콕을 연결하는 철도 복원 사업 완공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프놈펜에서 태국 국경을 연결하는 385km 북부노선(Northern Line)의 여객 및 화물수송 서비스는 내전으로 인하여 1970년대부터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그동안 선로가 심각히 훼손되어 있는 상황이다. 캄보디아철도(Cambodia Royal Railway)는 시소폰과 포이펫 사이에서 열차를 하루 3왕복 운행하고 있는데 평균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가운데 중간역으로 Teuk Thla, 삼롱(Samrong), 까엡(Kep)에도 열차가 정차한다. 캄보디아 설날(Khmer New Year)을 기념하여 정부는 7.31일까지 열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선로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은 641km의 캄보디아철도 개량사업을 위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이 사용된다. 캄보디아철도망의 고립된 상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이번 사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태국 지역에서는 태국국철 SRT가 아라냐프라텟(
(서울 : 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JR 도카이(東海)는 2월 17일, 일본차량제조의 도요카와(豐川) 제작소[아이치 현(愛知縣) 도요카와 시(豐川市)]에서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에 투입할 차세대 차량『N 700S계(系)』의 반출작업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였다. 이번 작업을 공개한 것은 확인시험 차(確認試驗車) 선두 차이다. 트레일러에 싣고 하마마츠 공장(浜松工場)[하마마츠(浜松)]까지 운반하여 16량으로 편성하였다 N 700S계 차세대 신칸센은 2020년 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명칭의 "S"자는 최고를 의미하는 영어로 Supreme에서 채용했다고 한다. 선두 차는 듀얼 슈프림 윙(날개)라고 부르는 날(엣지)을 세운 형상이며, 터널에 들어갈 때 소음을 저감시킨다. 전조등(前照燈)에는 신칸센(新幹線)에서 처음으로 LED 라이트를 적용하였다. 확인시험 차는 하마마츠 공장에서 시험용 기기를 설치하고, 3월 20일부터 주행시험을 개시한다. 신칸센 철도사업본부의 고야마사시(古屋政嗣) 차량부담당 부장은 보도진에게 N 700S계 차세대ㅔ 신칸센은 안전성, 신뢰성, 쾌적성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차량이다. 최대의 특징은 소형ㆍ경량화로 전 좌석에…
(서울:레일뉴스) 유희복 편집위원= 이탈리아국철(FS)의 자회사로 화물철도를 운영하는 Mercitalia는 수송시간에 민감하고 고가인 화물의 수송시장을 겨냥한 고속화물열차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브랜드명 ‘Mercitalia Fast’로 명명된 고속화물열차 서비스는 10월부터 ETR 500 고속열차를 개량하여 Caserta Marcianise와 Bologna Interporto 터미널 간에 투입할 예정이다. 평균속도 180km/h로 운행하며 3시간 20분에 주파한다. 12량으로 편성된 화물열차는 70x80x180 롤 컨테이너 적재에 최적화되었으며 이는 보잉747 화물항공기 2대 분량이라고 Mercitalia 측은 말한다. Mercitalia 화물철도회사는 장기적으로 고속화물철도서비스를 고속철도망이 깔린 토리노(Turin), 노바라(Novara), 밀라노(Milan), 브레시아(Brescia), 베로나(Verona), 파두아(Padua), 로마(Rome), 바리(Bari) 등의 화물기지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Mercitalia 화물철도 운영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탈리아철도(FS) 사장 Mr Renato Mazzoncin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한 편성에 1,000명 이상의 좌석이 설치하고 있는 것도 신칸센 열차(新幹線列車)이다 좌석구조는 모두 거의 같지만 장소와 사용법에 따라서 장점과 단점 모두가 있다. 어디에 앉는 것이 편리하고, 쾌적한가? 신칸센(新幹線)은 장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승차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런 만큼 이동 중 차내에서는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 곳이다. 신칸센의 보통 차는 1량의 좌석 수가 최대 100석 정도이다.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을 운행하는 16량 편성의 열차라면 전체가 1,323석도 있다. 보통 차의 경우 중앙에서 조금 치우치게 통로가 있고, 그 양쪽으로 2인용과 3인용 좌석 시트가 나란히 갖추어진 구조이다. 하나 하나의 좌석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장소에 따라서 쾌적함이나 편리함이 약간 달라진다. 어느 자리에 앉는 것이 쾌적하고 편리하나? 우선 생각하고 싶은 것은 통로 측과 창가의 어느 쪽에 앉을까?. 흐르는 차창을 찬찬히 보고 싶다면 창가 자리가 제일이지만 이외에도 선택의 포인트가 있다. 창가 자리는 눈 앞을 사람이 출입할 수는 없다. 통로 쪽에 비하면 사람의 발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식사하고…
말레이시아고속철도공단(MyHSR Corp) 프로모터는 4.5일 쿠알라룸푸르 – 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말레이시아 구간 설계 및 토목공사 시행 파트너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말레이시아 북부구간 공사는 Malaysian Resources Corp과 Gamuda 컨소시엄을, 남부구간 공사는 Syarikat Pembenaan Yeoh Tiong Lay과 TH Properties 컨소시엄을 시행 파트너로 각각 결정하였다. 최종 계약은 말레이시아고속공단이 두 컨소시엄과 각각 최종 협상 후 공식 체결된다. PDP들은 서로 합의한 사업비 및 일정에 따라 설계, 토목공사를 시행할 책임을 지며 기획, 건설 및 시험운행 등을 실시한다. 2017.11.22일자 입찰공고에서는 철도 설계, 건설 경험업체로서 말레이시아 철도 건설 관행과 관련 규정, 말레이시아 국내 교통시장 여건을 인지하고 있는 모든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입찰자는 또한 국내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국내업체들과 긴밀히 협력관계를 유지토록 할 것이 요구되었다. “최고의 사업시행 역량을 갖추고 있는 두 컨소시엄을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말레이시아고속공단의 Mohd N
▲출처 :Global Railnews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건설중인 메트로가 첫 동적 시험운행에 돌입했다. 이번 시험운행 노선은 알스톰이 자사 메트로 폴리스 차량 69편성을 공급하며 삼성, FCC, 그리고 Strukton Freyssinet 사우디 아라비아가 컨소시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구간이다. 현재 리야드 메트로는 총 3개의 컨소시움이 참여하여 메트로 건설을 진행중에 있다. 총 176km 달하는 운영거리는 6개 노선으로 구분되며 이중 4,5,6호선인 Yellow, Green, Purple 노선에는 총 50억 유로가 투입된다. 리야드메트로에 투입되는 알스톰 차량은 2018년 말까지 최종 납품될 예정이며 현재 폴란드 카토비체에 위치한 알스톰 공장에서 생산중이다. <© 글로벌 레일뉴스>
▲출처 :Global Railnews 북아일랜드철도 (Northern Ireland Railways-NIR)는 지난주 50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1967년 재정된 철도법에 의해 1968년 4월 1일 설립된 NIR은 현재까지 북아일랜드의 철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이후 자동차의 발전과 철도 운영 효율화를 이유로 철도 운영 거리는 개통당시 1500km에서 현재 340km로 대폭 줄었지만 지난 50년간 북아일랜드 철도는 철도 시설현대화와 안전한 철도 운영을 목표로 꾸준히 투자해 왔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는 이러한 북아일랜드 철도 발전을 축하하고자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 중앙역에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시작했다. ▲출처 :Global Railnews 또한 역내 방송을 일반인이 직접 안해 할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증기기관차가 운행하는 특별열차에 직접 차장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NIR의 CEO인 크리스 콘웨이는 “ 지난 50년동안 북아일랜드철도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연간 1400만명을 나르는 대표 국영기업으로 거듭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아일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철도 발전을
지난 3.23일 알스톰과 지멘스가 두 회사의 통합에 따른 계약조건을 규정한 비즈니스 연합협약서(Business Combination Agreement : BCA)에 서명함에 따라 지멘스의 수송사업부문과 알스톰 간 비즈니스 연합이 분수령에 도달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Roland Busch 이사를 연합회사의 이사장으로 지명하였다. Busch 이사는 현재의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연합회사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알스톰의 선임이사 Mr Yann Delabriere는 사외이사 겸 부이사장으로 임명된다. Alstom의 CEO인 Mr Henri Poupart-Lafarge는 연합회사의 CEO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이사직도 맡는다. 알스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는 남아있다. “두 회사 비즈니스 연합의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Poupart-Lafarge 사장은 말한다. “임원진의 최초 구성안을 보면 양 사가 철저히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스톰, 지멘스 양 사 모두 유럽에서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