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2017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공모전을 벌여 받고 싶은 선물이나 소원을 들어주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순수 기부를 하거나 산타로 변장한 산타원정대가 되어 몰래 아이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해주고 있다. 대표산타로 선정된 박종흠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희망찬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응원했다.…
▲ 협약식에서 김태호 사장(좌), 다토 하산 빈 마드 사무총장(가운데), 강성태 회장(우)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자문위원회(MPM), MPM의 한국파트너 한국글로벌코너스톤그룹(GCG)과 ‘말레이시아 철도 및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PM은 말레이시아 총리실 산하 산업진흥기관인 MIGHT(Malaysia Industry Government Institute of High Tech)소속 단체다. 협약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MPM 다토 하산 빈 마드(DATO’DR HASAN BIN MAD) 사무총장 , GCG 강성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말레이시아 내의 철도 개발, 인프라 개발, 주요 역세권 개발, 도시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선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철도 인력 양성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교 철도산업연구센터와 협업해 철도 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철도 인력 양성이 필요한 동남아, 중남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철도 교육의 허브…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 첫날인 서울 지하철 9호선 30일 오전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 7시 25분 두 차례에 걸쳐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 방면으로 가는 급행열차의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고지로 회송됐다. 열차 운행은 이내 정상화됐으나 서울시는 열차고장 등으로 수송률이 90∼99%로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세웠던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했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36대를 투입했다. 예비차량이 투입된 시내버스 노선은 노량진, 여의도, 고속터미널, 당산, 가양, 염창, 국회의사당, 등촌, 신논현, 봉은사역 주변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서울9호선운영 관계자는 "필수유지인력과 파업 불참자, 신규 채용 인력 등을 동원해 열차를 정상운행할 계획"이라며 "평소처럼 열차가 하루 502회 운행된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최초로 수여하는 ‘에너지 챔피언’ (Energy Champion)에 선정됐다. ‘에너지챔피언’ 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공사는 인증서와 인증 현판 외에도 인센티브로 기술 교육, 해외 연수, 명예의 전당 입성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에서 63만 개에 달하는 조명을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등으로 전량 교체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철도분야 최초로 19.6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하고 아낀 전기를 전력 시장에 판매하는 등 에너지 효율 향상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철도 분야 최초로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가 국…
△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름그림으로 유명한 박석신 화가와 가정과 직장에서 자존감 회복 힐링 콘서트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사장 김민기)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정부의 가족친화인증 사업은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하여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7월 현지심사와 CEO 인터뷰, 직원만족도 조사를 거친 후 11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률, 육아휴직 및 출산전후 휴가 후 복귀율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가족 휴양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 추진과 CEO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사불이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가정이 안정되고 만족도가 높…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호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 24일 열차운행이 끝난 심야부터 25일 영업개시까지 본선 터널 내 비상방수문 종합시운전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 보 도 요 지 > ☞ 서울·대전·대구도시철도는 이미 안전발판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만부산도시철도는 전무하다 ☞ 부산도시철도는 내년에서야 1개역을 선정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입장> 최근 보도되고 있는 『부산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발판』관련, 공사의 입장을 알려드리니 취재 및 보도시 참고바랍니다. □ 타기관 안전발판 운영 현황 기 관 명 설치대상 설 치 역 비 고 서울교통공사 73역 2역 (경찰병원, 신도림) 6개역 설치중단 대전도시철도공사 3역 1역 (판암) 시범설치 대구도시철도공사 3역 3역 (명덕, 성당못, 만촌) ❍ 서울교통공사 ▹ 현재 신도림역 발판은 잦은 고장으로 운용이 중지된 상태. ▹ 서울교통공사는 2개역 설치 이후 점진적으로 6개역으로 늘려갈 방침이었으나, 올해 1월 김포공항역 안전발판 고장으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11월 2일자로 설치업체와 계약해지와 동시에 설치를 중단 함. ❍ 대전도시철도공사 ▹ 2016년 6월, 판암역에 국가R&D사업으로 설치 운용중. ❍ 대구도시철도공사 ▹ 명덕·성당못역의 경우 안전발판이 슬라이딩식으로 설치됐는데,빗물이나 물청소로 인한 오동작이 많아 가동을 중지시키는 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3일(목) 11시 우이신설경전철 본사에서 ㈜우이신설경전철과 운영기관간 기술협력 및 공동 성장파트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현안과제 협력 ▶시스템 공급사 공동 대응전략 모색 ▶경전철 운영노하우 공유 ▶시스템 운영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되었다. 공사는 앞으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개통, 의정부경전철 개통, 인천2호선 개통 등으로 축적한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종합교통기관으로서의 미래 성장 동력원 발굴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공항철도 기관사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오늘 아침 수험생들로 가득차 있는 지하철 2호선을 운행하던 기관사의 수험생을 위한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오늘 시험 긴장하지 마시고 잘 보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이번역엔 O번 출구로 나가면 OO 고등학교가 있습니다"고 안내 방송했다. 기관사는역마다 몇 번 출구에 어느 고등학교 시험장이 있는지를 친절하게 안내 방송하며 수험생들에게 수능 잘 보고 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기관사님 너무 멋져요!", "기관사의 안내 방송을 들은 수험생들은 작지만 분명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을 얻었을 것이다." 등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안내 방송을 듣고 아침부터 훈훈했다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59만 3,527명이 일제히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흥규 대리 광주도시철도공사 최초로 기술사 2관왕이 탄생했다. 공사는 토목팀 김흥규 대리(44)가 ‘토질및기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 ‘토목시공기술사’ 취득에 이어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토질및기초기술사는 지하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이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이번 제113회 토질및기초기술사시험은 광주 전남에서 단 3명이 합격했다. 김 대리는 지난 2004년 공사에 입사, 토목구조물 유지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전문성을 쌓아가던 중 2009년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했다. 이후 다시 토질및기초기술사에 도전, 준비 5년 만에 기술사 2관왕의 타이틀을 얻은 것. 김 대리는 “현장 경험이 쌓여갈수록 이 노하우를 갈고 다듬어 공사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높아져갔다”면서 “끊임없는 격려와 관심으로 응원해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광주도시철도의 기술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총 6인의 기술사를 보유, 기술업무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는 그간 사내 ‘학습분임 연구 모임’ 결성을 통한 자발적인 학습분위기 조성 및 기술인력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인천 2호선 개통과 300만 인천시민 시대에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27일(월)부터 ‘인천도시철도 전용 정기승차권’을 출시한다. 도시철도 정기권은 일정구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승객이 지정된 구간을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으로서 주로 직장인과 대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전용권과 거리비례권(14종)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인천도시철도 전용 정기권 가격은 기존 서울전용권과 거리비례권 1단계권보다 5,000원 저렴한 50,000원으로 판매되며 사용조건은 기존 정기권과 마찬가지로 충전일로부터 30일 동안 60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정기권은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56개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인천시계 내 한국철도공사(경인선, 수인선), 공항철도, 7호선 구간과 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인천도시철도 전용 정기권 사용을 원하는 승객은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56개역에 있는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하여 역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전용 정기승차권이 인천도시철도만을 이용하는 인천시민들께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 한국철도학회 김백 회장 우: 서울교통공사 차량계획처장 추돈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전원 공급중단에도 전동차 조명 및 방송을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비상방송․조명 장치 기술 개발로 지난 15일(수) 한국철도학회 주관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 장치는 열차 전원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운전실 안팎에서 무선 송신기를 이용해 열차 방송을 할 수 있게 해 승객들이 사고 상황 및 대피 안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승무원이 무선 송신기를 사용하게 되면 열차 자체 전원으로 열차 비상 조명등이 켜지고 안내 방송이 가능해진다. 무선 송신은 별도의 중계기가 필요 없는 무선중계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주파수 간섭 없는 900MHz 대역을 사용한다. 따라서 지진, 정전, 사고 등으로 열차 중간 칸의 수신기가 고장 나고 전파 혼선이 있어도 전파 방해 없이 전 열차 칸에 승객 안내 방송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 기술 장치를 지난해 3월에 개발해 한국인정기구(KOLAS)의 전파 적합성 시험과 자체 방송 및 중계기능 시험을 통해 성능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 1,734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