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020년도 버스분야 우수운전원 선발대회에서 이은철(59세) 운전원을 ‘Best-Driver’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BRT·G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71명의 운전원이 근무하고 있다. 우수운전원 선발대회는 버스운행 실적과 운전습관 등 객관적 통계자료를 통해 1차로 상위 5%를 선발한 후 2차로 운전기량과 친절도를 평가해 ‘Best-Driver’를 뽑는 제도이다. 2018년에도 ‘Best-Driver’로 선발된 이은철 운전원은 “보다 나은 승차감과 친절로 고객들이 버스를 타도 대접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끔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을 내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운행실적을 평가하는 포상 제도를 통해 운전 습관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 연료비·보험료 절감 등의 경영개선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우수 사례를 민간 부문에 확산해 인천의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코레일) 대천관리역은 ‘코로나19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민관군이 협력하여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에 대천역에서는 보령시청, 보령시보건소, 제32보병사단 보령대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민관군 업무 공유를 통해 신속한 대응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가 안심 할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보령시에서는 맞이방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관리 및 체온측정 등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육군 32사단 보령대대는 대천역 맞이방, 화장실 등 여객이용 시설에 ‘코로나 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강건호 대천관리역장은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역에서 먼저 대비를 해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으니 유관기관과 비상체계 구축 등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메트로환경(사장 김태한)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우, 취객 등이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로 인해 옷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해당승객에게 옷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고객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케어 서비스’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역사의 환경사들이 자발적으로 입지 않는 옷이나 헌옷을 기증하여 역에 비치된 ‘응급의류함’에 보관하고, 유사시 승객에서 옷을 제공하여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 다사역에 근무하는 환경사가 전동차에서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로 인해 난처함을 겪는 승객을 종종 목격하고, 고안한 아이디어이다. 응급의류함에는 기증받은 상·하의 이외에도, 남녀 속옷, 양말, 손수건 등을 신품으로 비치하여 수준높은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반월당역, 중앙로역, 큰고개역 등 혼잡역이나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중이다.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 “하루 47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매일 크고 작은 일이 발생하는데 승객에게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경우 승객과 환경사, 역직원 모두가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어떠한
한병근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장이 31일 묵호역 광장에서 순직경찰 추모 안내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묵호역 구내 철길에서 시민을 구하고 순직한 故 심연수 경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 안내판을 설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족과 강원경찰청장 및 한국철도 강원본부장과 추모 관련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故 심연수 경사는 1963. 6. 11. 00:30경 묵호역 구내를 순찰 중 열차가 들어오고 있음에도 술에 취해 선로를 걷는 시민을 발견, 선로로 뛰어들어 시민을 밀쳐 구했으나 실족하여 열차에 치어 순직하였고 이후 2013년 경찰청 6월의 추모경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묵호역을 경찰순례길 주요 지점으로 지정하여 스탬프함을 설치하여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병근 강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철도를 이용해 묵호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로 하여금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철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정부가 경영실적 평가 때 순이익을 과대 계산한 한국철도(코레일)에 과다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지난 6월 경영평가 완료 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영해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성과급 등 후속 조치를 수정하기 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코레일의 2018년 경영실적에서 관련 지표 점수와 등급을 조정하고, 이 점수만큼 과다 지급된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토록 했다. 코레일의 관련 지표 점수 하락으로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은 최소 2.5%포인트에서 최대 11.25%포인트가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공공기관운영위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코레일의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기존 성과급의 50%를 환수하고, 관련 직원 인사 조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감사원은 결산검사에서 코레일이 작년 순이익을 3천943억원 과대 산정한 사실을 밝혀내고, 기재부에 철도공사 경영평가 결과를 재산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에스캅 UN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세안 국가 대상 스마트 교통 역량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엔에스캅, ADB 등 국제기구 및 11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에스캅에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교통에 대한 첫 번째 역량향상 워크숍으로, 향후 아세안 국가 간 다양한 스마트 교통 협업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첫날, 27일은 참가한 11개국의 대표가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세안 국가의 교통 정책과 쟁점,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 28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계획을 위한 ITS 기술, 스마트 교통기술 등 한국, 호주, 싱가포르, 유럽에서 진행 중인 교통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선진 사례가 발표됐다. 고상필 철도연 선임연구…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6일, 광주사회혁신플랫폼과 광주시의회 준공영제 혁신을 위한 연구모임이 공사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의 대중교통 현황과 나아갈 방향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사례와 해결방안 등의 주제발표 이후,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광주시, 시의회, 시민단체의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은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TBN광주교통방송, 광주에코바이크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업 프로세스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1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주최로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자’ 실천다짐식을 개최했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은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TBN광주교통방송, 광주에코바이크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업 프로세스다. 도시철도 2호선 착공과 맞물려 펼쳐진 이번 행사를 통해 승용차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혼잡 비용 및 사회오염 유발 요인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늘리자는 여론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참여기관의 대중교통 이용 실천다짐 선언과 함께 이를 상징하는 풋(foot) 프린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자가용 없이 한 달 살기’에 도전하는 시민 100여명의 도전선언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전자들에게는 교통카드가 지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참여현황과 느낀 점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도전자에게는 지하철 문화행사…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은 11월 7일(목)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여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혁명’에 대비한 여건 변화와 정책이슈를 진단하고, 각종 교통 분야 현안 해결 및 미래 대비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 삶을 바꾸는 교통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교통분야 연구기관들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상상포럼)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교통연구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모빌리티 혁명’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미 자동차, 물류, 정보통신(IT)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속화, 자율주행, 친환경차, 교통 빅데이터 등이 가져올 미래 교통 이슈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이동의 안전과 편의를 넘어, ‘삶의 격차’, 다양한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문제임을 고려할 때,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업역을 넘어선 호혜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신구산업 전환 과정에서 필연적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0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자체 패널 1500명(남성 841명, 여성 659명)을 대상으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해결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6%(‘개선 필요’ 63%, ‘폐지’ 13%)로 가장 많았고,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중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혜택 개시 연령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70세(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65세(31%)’, ‘72세(11%)’, ‘63세(9%)’, ‘67세(8%)’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 지하철 무임 승차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개선책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오전 7~10시, 5~8시 등 출퇴근 시간에는 노인 무임 승차 혜택을 제외한다(2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무임 승차 혜택 대신 지하철 정액카드(예 월 7만5000원)를 지급한다(24%)’, ‘노인 요금 50% 할인으로 대체한다(20%)’, ‘무임 승차 혜택을 극빈층으로 제한한다(15%)’, ‘현 제도를…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 다음카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PO) 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는 협회 부설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2019년도 9월 정책자금 관련 특별 세미나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9월 3일(화)부터 30일(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특별 세미나 및 강의가 연일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기술개발협회는 정실미 다음카페를 모태로 설립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정책자금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R&D 활용 맞춤코칭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공적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춰 실적 중심의 멘토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9월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특별 세미나 강좌들은 현업에서 정책자금 컨설턴트 및 기업R&D지도사로 활동 중인 협회 전문위원들이 현장에서 기업을 직접 코칭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선별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된 기업이나 개인은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모든 9월 강좌를 전액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특별 세미나 강좌들은 협회에서 개국한 KOTERA TV를 통해…
경부선 급행전철 추가·확대 운행을 위해 금천구청역, 군포역에 대피선을 설치 중이며, ’19년 하반기 중 공사 완료 예정이다. 공사 완료 시 급행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 경부선 이용객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행전철 운행횟수를 일 20회 확대(34회→54회)할 계획이며, 확대 시 운행 간격은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승·하차객이 많고, 경부선(1호선)과 과천·안산선(4호선)의 환승역인 금정역 정차가 가능해져 이용편의가 더욱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