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주택ㆍ분야 중 국민들께서 많은 문의를 하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대출 보증 요건 강화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문답자료를 공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수와 한도에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받은 보증도 포함되는지 (아니오) HUG와 HF의 중도금 보증은 건수·한도는 합산되지 않고, HF에서 2건의 보증을 받은 사람도 HUG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음 2. 아파트 외에 주상복합, 주거용 오피스텔 등도 적용되는지 (예) 일반 아파트, 주상복합,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모두 대상임 3. 보증을 받을 수 없으면 중도금 대출 자체가 불가능한 것인지 (아니오) HUG의 보증을 이용할 수 없을 뿐이지 HF의 보증이나 시공사의 연대보증으로 집단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수분양자의 여건에 따라 개인대출을 받을 수도 있음 4. 1인당 2건으로 중도금 대출 보증이 제한된다면 평생 2건의 보증밖에 받을 수 없는지 (아니오) 동시에 유지하고 있는 보증건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보증이 해지되는 경우 신규 보증을 받을 수 있음 5. 보증에서 제외되는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은 어떻게 되나? 계약자가 자체적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월 '이달의 식재료'로 참외, 우유, 보리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참외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여름철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과채류 중 엽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임산부에게 좋다. 특히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1)이 함유돼 있어 항암, 함염증은 물론 기억력,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껍질 바로 아래에 영양 성분이 많아 잘 씻어 껍질째 먹으면 좋다. 참외를 이용한 별미로 아삭한 맛이 일품인 '참외소박이', 달콤한 참외와 고소한 감자, 달걀이 어우러진 영양 간식 '참외샌드위치' 등이 있다. 우유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고루 들어 있는 식재료로 칼슘이 풍부해 성장발육 및 치아형성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신체발달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 리신, 이소루신 등이 모두 함유돼 있어 성장기 아동에게 좋다. 우유를 이용한 여름별미로 '우유냉국수', '우유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보리는 쌀, 밀, 콩, 옥수수와 더불어 5대 주요 곡류 중 하나로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B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감자 출하 시기를 맞아 좋은 감자를 고르는 요령과 올바른 저장법을 소개했다. 감자에는 철분과 칼륨, 비타민 C가 풍부한데, 특히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감자는 흠집이 적고 매끈하면서 손으로 눌렀을 때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가 가볍거나 껍질 색이 어둡고 주름이 생긴 감자는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맛이 덜하다. 그리고 껍질이 초록을 띠는 감자는 햇빛을 많이 보아 색이 변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구입한 감자를 오래두고 맛있게 먹으려면 온도가 낮은 냉장고보다 10℃내외의 서늘한 창고나 베란다에 빛이 투과되지 않는 종이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통상 냉장고 온도인 4℃정도에서는 감자의 전분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당이 증가한 감자를 삶게 되면 보슬보슬한 식감이 없어지고 감자칩 등 튀김요리를 만들면 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보관 중 감자가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했거나 씨눈이 생겼다면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 똑같은 3살이라고 해도 1월생과 2월생의 발달 정도 또한 그 차이가 크다. 서울시와 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처럼 월별로 개별적인 발달 편차가 큰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4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한 달 주기별 맞춤보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소 3개월 단위로 묶은 보육프로그램은 있지만, 이처럼 한 달 단위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한 건 국내에선 처음이다. ‘교사 관찰 포인트’부터 ‘가정연계 놀이활동’까지 구성해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과 일반 가정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도 특징. 서울시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의 보육 전문성을 높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5년 10월 월령별 맞춤보육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목) 밝혔다. 월령별 영아보육프로그램은 영아보육에 관한 선행연구와 서울시 가정어린이집에서 영아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영아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어린이집 영아보육프로그램 활용실태 및 요구조사’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했다. 특히 월령별 맞춤보육프로그램은 기존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표준교육과정과 연계가 가능…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가 근로기준법의 적용범위부터 임금, 해고, 인사이동, 휴가, 산재, 실업급여 등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호신술’인 노동법률 전반을 훑어주는 기획강좌를 6월 한 달 동안 총 4회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강의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각종 노동법 관련 9,000건 이상의 상담 노하우를 가진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소속 공인노무사들이 생생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활용도가 높도록 기획했다. 또, 직장맘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장맘을 위한 인문학 멘토 초청 강연회’를 신설했다. 첫 강연은 7월 2일 ‘여성, 어떻게 살다 갈 것 인가?’를 주제로 김선우 시인이 멘토로 나선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내용의 무료 노동법률 기획강좌와 인문학 강의를 신설, 홈페이지(www.workingmom.or.kr)와 전화(02-335-0101)를 통해 사전 신청 받는다고 8일(수) 밝혔다. 노동법률 기획강좌는 오는 6월 14일(화) ‘근로기준법의 적용범위부터 임금’, 21일(화) ‘징계, 해고, 인사이동’을, 28일(화) ‘근로시간, 휴일, 휴가’, 7월 5일(화)…
일명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 세로토닌1)을 원예치료로써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기존 논문에 따르면 우울감은 암환자의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까지 저하시킨다.2) 반면, 우울감이 감소할수록 암환자의 극복력은 높아지는 것으로3) 보고돼 있어 우울감 해소는 암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12월까지 경기지역암센터 암환자에게 주1회 8회기 적용한 결과, 정서적 삶의 질이 개선되고 스트레스는 낮아지며 세로토닌 분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암환자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중요한 가운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우울감을 낮추는 치료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주1회 적용한 결과, 참여한 암환자는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했고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감소했다. 특히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 측정은 원예체험 프로그램 참여 전후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으며 삶의 질, 우울감, 스트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유통 중 감귤류, 바나나 등 열대 과일류, 키위, 사과 등 과일류 14품목 236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과일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 검사한 결과 껍질을 벗겨낸 과육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알아보고자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2%의 베이킹 소다, 0.2%의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효과를 비교해보았다. 각각의 용액에 감귤류를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세척해 잔류농약을 비교한 결과 0.2% 중성 세제가 43.6%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0.2% 중성 세제는 각 제품에도 표기되어 있는 주방 세제 표준 사용량으로, 물 1L에 세제 2mL의 비율이다. 2%의 베이킹 소다는 38.4%, 물은 22.4%의 세척효과를 보였다. 2% 베이킹소다는 물 1L에 20g 이고, 20g은 약 5티스푼 분량이다. 정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 과일 섭취가 권장되고 최근 망고, 바나나 등의 열대과일 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로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2층 '一'자형 농촌주택모델은 2세대가 함께 농촌 생활을 하는데 적합한 모델로, 복층구조로 각 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 개요 팔작지붕1)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2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126.48㎡이며, 1층은 전체 면적 85.56㎡ 중 거실 28.73㎡, 방1 14.36㎡, 주방 16.37㎡ 등이고 2층은 전체면적 40.92㎡ 중, 거실2 19.16㎡, 방2 9.10㎡, 방3 10.06㎡ 등이다. ◆ 특징 아늑한 전통미 '一'자형의 평면을 기준으로 1층을 일부 수정하고 2층을 증축했다. 2층 침실과 계단의 위치는 1층 식당과 주방의 위쪽에 두었으며, 2층에 툇마루를 설계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뒀고, 창고 및 작업장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출입구도…
경기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해외수출이 회복세를 보이자 경기도가 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우리술, 배혜정도가 등 도내 막걸리제조업체들이 최근 수출 움직임을 보이자 도는 막걸리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우리술(가평), 배상면주가(포천) 등 5개 막걸리 수출업체에 수출용 포장재 5만 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물류비도 지원하는 한편 경기미를 사용해 막걸리를 생산할 경우, 경기미 구입 비용을 일부 보전해 주는 등 고품질 ‘경기 막걸리’ 수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1년 1,950만 달러를 수출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경기도의 막걸리 수출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247만 달러로 5년 동안 87%나 하락했다.”면서 “최근 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해외수출 활성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고 있어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수출에 나선 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대표 황성헌)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고, 지난달 29일 미국 LA와 시카고로 ‘춘향막걸리’ 40톤(10만…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귀농·귀촌인이 가축으로 선호하는 닭을 소규모로 기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닭은 작고 다루기 쉬우며, 매일 달걀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닭은 사육 목적에 따라 알을 생산하는 난용계와 고기를 활용하는 육용계로 구분하는데, 귀농 농가라면 난용계 닭을 추천한다. 병아리는 시장이나 분양 농가 등에서 구할 수 있다. 알을 생산하는 목적인 경우 암컷을 구매하고, 유정란을 얻고 싶다면 암컷 병아리 7마리~10마리에 수컷 병아리 1마리를 구매하면 된다. 닭장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닭을 보호하며 온도, 습도, 환기 등 관리를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야생 고양이 등 외부 포식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펜스)를 설치하고, 닭장 주위에 촘촘한 철망을 둘러주면 쥐나 참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닭장 안에 산란 상자를 설치하면 닭이 알을 편히 낳을 수 있고, 알을 거둬들이기 쉽다. 산란상자는 어둡고 사방이 막혀있는 구조로 바닥에 깨끗한 짚이나 왕겨를 깔아준다. 닭장은 비 가림 시설이나 왕겨로 건조하게 유지한다. 특히, 왕겨를 깔아주면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병아리는 온도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처음 1주일 동안은 3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로 ‘一’자 확장형 농촌주택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一’자 확장형 농촌주택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또는 살림이 많은 노부부를 위한 모델로, 서비스 면적을 본채에 추가해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개요= 팔작지붕1)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 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1층으로 전체 면적은 82.18㎡이며, 거실 30.32㎡, 방1 16.57㎡, 방2 11.69㎡, 주방은 보조주방을 포함해 13.34㎡ 등이다. 특징= 보조주방 옆으로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농업뿐만 아니라 그 외 생산 활동을 할 때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2명 이상의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함께 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방의 면적을 침대 2개와 책상 2개가 들어갈 만큼 넓게 만들었다.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도 뒀으며, 창고 및 작업장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출입구도 설치했다. 재료=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다. 외벽 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깻잎을 텃밭에서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깻잎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항염증과 항치매 효과가 있는 로즈마린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페릴라케톤 등 방향성 정유성분이 있어 독특한 향이 난다. 주로 신선 쌈 채소로 이용하고 나물, 장아찌 또는 김치로 만들어 먹는다. 들깨는 재배특성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들기름이나 들깨가루를 만들 수 있는 종실용 품종과 깻잎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잎들깨 전용 품종이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주요 잎들깨 품종은 ‘잎들깨1호’, ‘남천’, ‘새보라’, ‘상엽’ 등이 있다. 깻잎을 텃밭에서 재배하려면 땅에 종자를 직접 뿌리거나, 2주 정도 자란 들깨 모종을 구입해 옮겨 심으면 된다. 심는 시기는 지역별 서리가 끝나는 날(만상일) 이후로, 주로 4월 말~6월 중순에 파종하거나 옮겨 심는다. 심는 거리는 농가의 겨우 7cm×7cm 간격으로 촘촘하게 심지만, 텃밭에서는 20cm 정도로 넓혀주는 것이 좋다. 심는 방법은 적당히 물을 준 흙에 1cm 깊이의 구멍을 내 종자 5알~6알을 심어 가볍게 흙을 덮어 준 후, 싹이 트면 줄기가 너무 길게 자라기 전 떡잎 시기에 튼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