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조형물을 미술작품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했다. 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대표 최형인)의 대표작가 최진호 씨의 출품작(작품명: 웃는 얼굴의 대구시, 부제: 무한시선)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도록 지역 내·외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위에 무한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해 동대구역 광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대구시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해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교차하는 시간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
인천시가 추진 중인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9일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부지 1만9천880㎡(6천14평)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에서 현상설계 등에 의한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경우에 지정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계획안을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 결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는 부지면적 약2만8천400㎡(8천590평)에 판매, 업무, 숙박시설 등의 환승지원시설과 정류장, 주차장 등의 환승시설을 도입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송도역사 부지를 추가로 특별계획구역에 포함해 2018년 상반기에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SPC를 설립해 KTX 개통에 맞춰 202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송도역은 수인선(2016년 2월 인천구간 개통), KTX(2021년 개통), 동서간선철도(2024년 개통) 사업이 추진 중인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향후 철도를 통한 하루 이용객이 약 2만 명으로 예상돼 인천 대중교통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양재역 일대를 강남 도심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15년 만에 총 사업비 3억3천400만 원(시비 1억4천여만 원 포함)을 들여 '상업지역' 확충을 검토하는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이달 중순부터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고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 요충지임에도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강남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 이에 서초구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는 대단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서 양재역 일대가 앞으로 새로운 도시의 틀을 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재정비 용역을 수행할 지역범위는 2002년에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바 있는 '양재역 주변(8만2천550㎡)'에서 양재1동 일대(4만9천35㎡), 서초구청사 부지(2만4천591㎡) 및 2004년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었던 양재전화국 일대(3만9천86㎡) 구역까지 추가로 포함해 총 19만5천262㎡이다. 용역은 5월 중순부터 시작해 1년에 걸쳐 수행한다. 용역의 주요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의 경우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GTX A·C노선, KTX,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추가 계획되어 있어 그동안 통합개발을 위해 2016년 5월 기본구상 발표, 2016년 10월 서울시-국토부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쳐 현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향후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기존 2호선, 9호선 외에 5개 철도노선의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시민편의 및 업무시설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서울·경기 동남권의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본 설계공모에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
< 보도내용 (매일경제 1.5 조간) > ㅇ 미국이나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 급증에 대비해 체계적 인프라 관리 대책과 예산 마련 시급 <국토교통부 입장> 국토교통부는 성능중심으로 유지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유지보수 투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가오는 SOC시설의 노후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50~70년대 본격적인 SOC시설에 투자하여 노후도가 높은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90년대 중반부터 SOC 건설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금이 선제적 대응의 적기입니다. 우리부에서 관리 중인 SOC의 노후도(1, 2종 시설물 23,815개소 기준*)는 준공된지 10년 이하 40%, 10~20년 35%, 20~30년 15%, 30년 이상은 10% 수준입니다. * 규모 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의 중요도가 높은 터널, 교량 등 주요 시설물 이에 국토교통부는 SOC 시설물의 현재 상태와 장래의 성능 변화를 파악ㆍ예측하고 보수ㆍ보강의 최적시기를 도출을 위해 R&D와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 (R&D) ‘사회기반시설의 성능중심 관리・운영을 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전북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에 대한 지정계획을 30일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하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그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국토부는 ‘15년*부터 공모를 거쳐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절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있다. * ’15년도 선정사업(4개):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전북 순창군), 미래형 첨단복합도시(경북 영천시), 남원주역세권 개발(강원 원주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울산 울주군, 기지정) ** ’16년도 선정사업(5개): 레인보우 힐링타운(충북 영동군), 진도 해양복합관광(전남 진도군), 내포 도시첨단산단(충남 홍성군), 김해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경남 김해시), 광주송정KTX역 이 중 작년에 선정된 ‘전북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에 대해 전라북도와 강원도가 국토부에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산하 지역발전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지역을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지
▲ 대전시 제공 레일뉴스 박재민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대전트램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창립한 대전트램포럼의 두 번째 회의로 트램 도입 후 달라지는 대전의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또, 지난 달 15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과 12월 2일 지방행정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지방자치포럼으로 전국 의제화에 성공한 대전시가 트램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세미나는 대전트램포럼 추진상황 보고와 분야별 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교통분야를 맡은 도명식 한밭대 교수는‘지속 가능한 도시 대전, 공유 가능한 교통 트램'을 주제로 현재의 혼잡하고 수송 분담률은 낮은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트램이 해결할 수 있다며 핀란드 헬싱키의 공유와 연계시스템, 호주 멜버른의 도시공간 재생기법,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공유경제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시경관분야의 LH토지주택연구원 강명수 수석연구원은'트램 도시경관의 재조명'을 주제로 자동차 중심의 도로경관 특성과 트램이 있는 도로경관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하도급계약 심사위원회’를 열고,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5공구 건설공사 중 터널지반공사 하도급계약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 “부실시공이 우려돼 부적정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도급계약 심사위원회의 적정성 심사는 현행법령(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제34조 등) 상 도급금액 중 하도급부분에 상당하는 금액이 82%에 미달하거나, 하도급계약금액이 발주자의 예정가격의 60%에 미달하는 ‘저가 하도급공사’의 경우 열리게 돼 있다. 이번에 심사를 받은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5공구 건설공사 중 터널지반공사’역시 하도급계약금액이 전체 도급금액의 82%에 미달한 45.48%인 저가 하도급 공사로, 하도급계약 심사위원회 적정성 심사 대상이다. 이날 위원회는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위원장)과 과장급 이상 공무원, 건설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도급 심사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하도급가격의 적정성, ▲하수급인의 시공능력, ▲하수급인의 신뢰도, ▲하도급공사의 여건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에 대해 위원회는 “평가 결과 적정기준인 90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부실시공으로 인해 훗날 안전사고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