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목록에 따라 제품을 골라 담고 있는 철도연의 피킹·적재 시스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주문 목록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정확히 집어 정해진 공간에 최상의 상태로 담는 ‘피킹·적재 시스템’을 개발했다. 어묵, 핫바, 커피와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50종 이상 정확하게 인식해서 집어낸다. 그리고 골라낸 제품은 차곡차곡 마치 사람의 손처럼 가지런히 담는다. 철도연이 개발한 피킹·적재 시스템은 제품의 2D 이미지, 깊이 정보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통해 제품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 인식한 제품을 집어서 잡는 피킹기술, 제품의 피킹형태 및 적재할 박스의 공간정보를 반영하여 해당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담는 적재기술이 핵심이다. 소량의 다양한 상품 주문이 이루어지는 편의점 물류, 마트 및 온라인쇼핑 당일 배송 등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화물 유통을 위한 맞춤형 물류기술이다. 특히, 개발된 딥러닝 학습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통해 물류현장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뿐 아니라 지속해서 출시되는 신제품, 포장만 바뀌는 기존 제품까지 빠른 등록이 가능하다. 최적 상태로 담는 적재기술은 피킹한 제품의 형상 및 피킹 형태,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 다음카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PO) 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는 협회 부설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2020년도 4월 정책자금 관련 특별 세미나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4월 3일(금)부터 29일(금)까지 다양한 주제로 특별 세미나 및 강의가 연일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기술개발협회는 정실미 다음카페를 모태로 설립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정책자금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R&D 활용 맞춤코칭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공적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춰 실적 중심의 멘토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4월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특별 세미나 강좌들은 현업에서 정책자금 컨설턴트 및 기업R&D지도사로 활동 중인 협회 전문위원들이 현장에서 기업을 직접 코칭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선별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된 기업이나 개인은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의 모든 4월 강좌를 전액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4월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 특별강좌는 기회를 창출하려면? Yold 산업의
한국철도(코레일) 대천관리역은 ‘코로나19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민관군이 협력하여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에 대천역에서는 보령시청, 보령시보건소, 제32보병사단 보령대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민관군 업무 공유를 통해 신속한 대응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가 안심 할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보령시에서는 맞이방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관리 및 체온측정 등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육군 32사단 보령대대는 대천역 맞이방, 화장실 등 여객이용 시설에 ‘코로나 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강건호 대천관리역장은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역에서 먼저 대비를 해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으니 유관기관과 비상체계 구축 등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메트로환경(사장 김태한)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우, 취객 등이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로 인해 옷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해당승객에게 옷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고객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케어 서비스’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역사의 환경사들이 자발적으로 입지 않는 옷이나 헌옷을 기증하여 역에 비치된 ‘응급의류함’에 보관하고, 유사시 승객에서 옷을 제공하여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 다사역에 근무하는 환경사가 전동차에서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로 인해 난처함을 겪는 승객을 종종 목격하고, 고안한 아이디어이다. 응급의류함에는 기증받은 상·하의 이외에도, 남녀 속옷, 양말, 손수건 등을 신품으로 비치하여 수준높은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반월당역, 중앙로역, 큰고개역 등 혼잡역이나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중이다.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 “하루 47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매일 크고 작은 일이 발생하는데 승객에게 갑작스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경우 승객과 환경사, 역직원 모두가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어떠한
한병근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장이 31일 묵호역 광장에서 순직경찰 추모 안내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묵호역 구내 철길에서 시민을 구하고 순직한 故 심연수 경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 안내판을 설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족과 강원경찰청장 및 한국철도 강원본부장과 추모 관련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故 심연수 경사는 1963. 6. 11. 00:30경 묵호역 구내를 순찰 중 열차가 들어오고 있음에도 술에 취해 선로를 걷는 시민을 발견, 선로로 뛰어들어 시민을 밀쳐 구했으나 실족하여 열차에 치어 순직하였고 이후 2013년 경찰청 6월의 추모경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묵호역을 경찰순례길 주요 지점으로 지정하여 스탬프함을 설치하여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병근 강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철도를 이용해 묵호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로 하여금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철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0일(금) 연수구 소재 썬더레인즈 볼링장에서 ‘제2회 인천교통공사 사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사장배 볼링대회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20주년과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 및 운영을 홍보하고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민들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대회에는 인천시 관내 볼링동호인 32개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3인조(단체전)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클럽 3인조가 각 3게임씩 총 9게임을 실시하여 토탈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미녀마귀팀(최슬기, 채영은, 임보라)’이 차지하여 트로피와 훈련보조금 1백만원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은 ‘인천시니어A팀(신현우, 장승원, 이종문)’이 트로피와 훈련보조금 50만원, 3위는 ‘리더스팀(정미옥, 유정렬, 박정훈)’이 올라 트로피와 훈련보조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공사 볼링팀 선수단(감독 유용섭, 주장 김경민)은 5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할 정도로 국내 실업볼링팀의 강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 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과 경기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부가 경영실적 평가 때 순이익을 과대 계산한 한국철도(코레일)에 과다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지난 6월 경영평가 완료 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영해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성과급 등 후속 조치를 수정하기 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코레일의 2018년 경영실적에서 관련 지표 점수와 등급을 조정하고, 이 점수만큼 과다 지급된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토록 했다. 코레일의 관련 지표 점수 하락으로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은 최소 2.5%포인트에서 최대 11.25%포인트가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공공기관운영위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코레일의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기존 성과급의 50%를 환수하고, 관련 직원 인사 조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감사원은 결산검사에서 코레일이 작년 순이익을 3천943억원 과대 산정한 사실을 밝혀내고, 기재부에 철도공사 경영평가 결과를 재산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에스캅 UN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세안 국가 대상 스마트 교통 역량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엔에스캅, ADB 등 국제기구 및 11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에스캅에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교통에 대한 첫 번째 역량향상 워크숍으로, 향후 아세안 국가 간 다양한 스마트 교통 협업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첫날, 27일은 참가한 11개국의 대표가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세안 국가의 교통 정책과 쟁점,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 28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계획을 위한 ITS 기술, 스마트 교통기술 등 한국, 호주, 싱가포르, 유럽에서 진행 중인 교통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선진 사례가 발표됐다. 고상필 철도연 선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