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17일, (주)한국안전원과 합동으로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각 역사 등에서 ‘해빙기 대비 CEO 특별 안전점검’을 갖고, 건축물 균열, 누수, 지방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점검에 ICT(정보통신기술) 드론을 투입, 그간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었던 철도교량과 급경사지등 안전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해 안전관리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를 포함,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경부선 신동역에서 부산역까지 135.8km에 걸쳐 열차제어시스템(ATP)* 개량 공사에 착수하였다고 16일(화) 밝혔다. * 열차자동방호장치(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 : 열차 안전운행을 위하여 열차의 운행속도가 허용속도 초과 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에 따라 2011년 설치된 노후 열차제어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해 시행되며,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최신 설비의 열차제어시스템이 새로 도입되고, 각 역에 분산되어있는 지상 신호설비가 한 곳으로 집중 구축되어 열차 안전운행 및 유지보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하 영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부선 열차제어시스템에 대한 안전 및 품질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앞으로도 시설물의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하여 안전한 철도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까치와의 전쟁’에 나섰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까치가 주로 집을 짓는 이달부터 5월까지를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AI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을 활용해 단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철도는 까치집에 포함된 나뭇가지나 철사 등으로 인한 전차선 단전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유지보수 직원의 도보 순회나 기관사의 육안 점검을 통해 까치집 제거작업을 시행해왔다.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은 열차 운전실에 설치된 별도의 검측장비로 전차선을 모니터링하고, AI로 영상정보를 분석해 까치집 등 위험요인을 찾아 현장 직원에게 즉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속 150km로 달리는 열차에서도 위험요인을 판독할 수 있는 고성능 영상처리장치와 GPS 등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했다.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방식으로 까치집과 전차선을 구분해 정확도를 95% 이상 높였다. 이와 함께 드론도 까치집 제거에 활용한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말부터 정기열차가 운행하지 않거나 작업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차량정비시설 등에 드론을 띄워 전차선 까치집을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무인운전경전철의 사고·장애예방을 위해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운영 중인 10개 무인운전경전철 전체를 대상으로, 무인운전 시스템의 안전기능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등을 집중점검하였다. < 무인운전경전철 특별점검 개요 > * (일시) ’21.1.18.(월)∼1.27.(수), 2.3.(수)∼2.4.(목) (10일) * (대상) 10개 무인운전 노선 / (점검자) 철도안전감독관 등 4명 * (주요방향) 무인운전 시스템 관련 안전기능 및 위기대응 매뉴얼 등 점검 점검결과, 국내 무인운전경전철에서 승강장안전문(PSD), 차량 내부 CCTV, 철도차량 - 관제실 간 비상통화장치 등 필수 안전기능은 정상작동 하였으며, 「철도안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사고유형 및 위기 상황에 맞는 대응매뉴얼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비정상 상황* 발생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승객을 대피시킬 경우 대피절차,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보완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초기대응 시 매뉴얼에서 운영기관별로 자율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안전요원의 배치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4일 예술회관역 등 전 사업장에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경사면 및 연약 지반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과 안전·소방 설비 등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보완조치 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역사 내 발매기와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 접촉 시설의 방역 상태 및 손 소독제, 에탄올 등 방역 물품의 비치 상태를 중점 확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매달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완벽하게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3일 광주시에 기탁했다. 공사는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열었다. 공사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심한 취약계층의 긴급 지원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특별성금조성에 참여하면서 모아졌다. 또한 그간 매월 급여에서 1인당 5천원을 기부해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하던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대폭 확대, 올해엔 6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조합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약 3천만원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구내 등 임대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6개월간의 임대료 50%를 인하해 5천6백만원의 지원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받는 시민들께 작지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광주정신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열차운행선로 주변에 위치한 급경사지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2일 오후 공항철도 계양역과 검암역 사이에 위치한 꽃뫼산 급경사지(길이 950m, 높이 43.7m, 경사 45도 이상)를 찾아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선로변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했다. 공항철도 측은 “겨울철 동안 결빙된 급경사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동결 융해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이완되거나 사면의 토사가 열차운행 구간으로 유실되어 열차 운행에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어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점검을 마친 이후삼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는 만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차운행을 위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계양역과 검암역 구간의 ▲옹벽 및 사면 ▲교량 ▲레일 ▲분기기 ▲승강장 안전문 등 주요 선로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대비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역․사업소 및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봄철의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비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해빙 및 건조기후로 인한 시설․장치 등의 장애와 심신이완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구조물 전문가 5명을 포함한 점검인력 75명을 투입해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최근 평균 기온 상승 등 해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낙석, 침하 등 열차 운행선의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하고 아울러 부산경남본부 관내 열차 운행선 공사개소의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기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봄철(해빙기)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