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월 11일(수)부터 이틀 간 경기철도(주)에 대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변경승인 신청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철도관련법령, 안전관리기준 및 시행지침의 요구사항에 적합한지와 현장 이행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경승인 주요 내용은 경기철도(주)의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미금정차역 추가 설치에 관한 사항이다. 공단은 철도운영기관으로부터 안전관리체계 변경 전후대비표를 받아 1차 서류검사를 진행한 후 필요한 항목에 대해 2차 현장검사를 시행한다. - 검사 시 기관의 법령 준수 여부와 미금역 개통에 따른 건축, 기계, 전철전력, 신호, 통신, AFC 등 유지관리 대상 증가 반영 여부 등 철도 운영과 철도시설 관리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공단 이종석 철도승인처장은 “금번 변경승인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체계 반영 및 현장 이행가능 여부 등을 검사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경기도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로템 직원들이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로템이 급식 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현대로템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에 본사와 기술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는 현대로템은 의왕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관내 취약계층 급식 봉사활동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 13일로 예정된 이번 달 봉사활동까지 합산하면 5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이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이 많아 바쁜 점심시간 급식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복지관의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이 원활히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까지 급식 봉사활동으로 배식을 받은 어르신이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회차를 거듭하며 장기 캠페인으로서 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급식 봉사활동 캠페인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일조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현대로템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일까지 의왕본사 및 창원공장 일대에서 ‘2018년 동반성장 협력업체 분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협력업체 분과 간담회는 협력사간 정보교류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검토 및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6차례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로템 철도·방산·플랜트 사업 관련 131개 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석해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간담회와 함께 현대로템은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육성,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사내 기술교육원을 통한 인재양성을 강화하고 부품품질 기술지도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며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으로 기술 개발력을 강화한다. 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활동으로 분과 간담회를 비롯한
지난 3.23일 알스톰과 지멘스가 두 회사의 통합에 따른 계약조건을 규정한 비즈니스 연합협약서(Business Combination Agreement : BCA)에 서명함에 따라 지멘스의 수송사업부문과 알스톰 간 비즈니스 연합이 분수령에 도달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Roland Busch 이사를 연합회사의 이사장으로 지명하였다. Busch 이사는 현재의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연합회사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알스톰의 선임이사 Mr Yann Delabriere는 사외이사 겸 부이사장으로 임명된다. Alstom의 CEO인 Mr Henri Poupart-Lafarge는 연합회사의 CEO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이사직도 맡는다. 알스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는 남아있다. “두 회사 비즈니스 연합의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Poupart-Lafarge 사장은 말한다. “임원진의 최초 구성안을 보면 양 사가 철저히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스톰, 지멘스 양 사 모두 유럽에서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s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 Jica)는 필리핀의 마닐라 최초 지하철 건설 자금으로 Yen 1045.3억($US 10억)의 차관자금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합의서는 3.16일 필리핀 재무장관 Mr Carlos Dominguez III와 일본 Jica를 대표로 Mr Yoshio Wada 간에 서명 교환되었다. 이번 차관은 지하철 1단계 건설자금으로 약정한 Yen 9347.3억 중 1차분이다. 1단계 사업비는 Yen 7889억으로 이 중 73%는 Jica가 지원하고 나머지 27%는 필리핀 정부가 부담한다. 지하철 1단계 구간은 케손시티(Quezon City)에 있는 민다나오 애비뉴(Mindanao Avenue)에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간 30km로 총 14개 역이 들어선다. 터널의 깊이는 31.2m에서 50m이다. 개통되면 8량 편성의 19개 열차를 투입할 예정인데 1개 열차 당 승차정원은 2242명이다. 1단계 지하철 사업에는 전자기계 시스템 설치, 28.8 헥타르의 차량정비창 건설 및 Jica가 자금을 지원하는 Barang
창경궁 경춘전 (사진 = 문화재청)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이달과 내달 문화가 있는 날에 ‘동궐도(東闕圖)와 함께하는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국보 제249호인 ‘동궐도(東闕圖)’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182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약 3000 여 그루의 나무 그림과 함께 수많은 건물이 그려져 있어 옛 창경궁의 모습을 추측하기 좋은 자료다. 창경궁 경춘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총 2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홍순민 명지대 교수가 ‘동궐도를 통해 본 창경궁 궐내각사의 역사적 변천과 기능’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다음 달 30일에는 김호 경인교대 교수가 동궐도를 통해 본 궁중의료기관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잠시뿐이야 잠깐 비가 내려서 슬펐던 것뿐이고, 잠깐 눈이 내려서 시렸던 것뿐이고, 잠깐 밤이 와서 캄캄해진 것뿐이야. 머지않아 비가 그쳐 하늘이 맑게 개고, 머지않아 눈이 그쳐 온기를 되찾을 것이고, 이제 곧 또 다른 멋진 아침이 밝아올 거야. 아무 일도 아니야. 그냥 정말 잠시일 뿐일 거야. 「잠시뿐이야」중에서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주식회사는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대비 관련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열차시각표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미금역은 오는 4월말, 착공 5년 만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시간표 변경은 미금역 개통준비로 인한 변경이며, 강남역~광교역 구간에서 적용된다. 역사별 자세한 열차시각표는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벚꽃이 피는 4월을 맞아 코레일이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꽃길 6선’을 추천한다. 교통 체증과 주차 걱정 없는 전철을 타고 4월의 벚꽃을 만끽해 보자. <1호선 금천구청역 : 안양천 벚꽃> 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구일역까지 이어지는 안양천은 서울 서부권에서 유명한 벚꽃 감상 명소다. 벚꽃 감상이 시작되는 금천구청역에서는 오는 8∼9일 이틀 간 ‘금천 하모니 벚꽃 축제’가 열려 역 광장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호선 금정역 : 벚꽃과 철쭉> 1호선 금정역 3번 출구 벚꽃 길은 ‘군포시가 선정한 8경’ 중 하나다. 여느 유명한 벚꽃길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철길과 벽화, 벚꽃이 한데 어우러져 고즈넉한 낭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역 근처 한얼공원은 숲이 아름답다. 한얼공원은 6‧25전쟁과 월남전 호국영웅을 기리는 현충탑이 있는 곳으로 다른 봄꽃보다 조금 늦게 피는 철쭉이 매력적인 곳이다.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다. <경춘선 대성리역 : 관광단지 벚꽃길>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국민관광유원지 벚꽃길 또한 장관이다.북한강변을 끼고 있어 그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강서 간 BRT(7700번)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평일 출근시간대(06:20~07:40) 운행횟수를 8회에서 10회로 2회 늘리고,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8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사 신교통운영팀이 BRT 이용패턴을 조사 분석한 결과 평일 이용승객 중 30%가 출근시간대(06:20~07:40)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부 정류장에서 미승차 사례발생, 과밀혼잡으로 출발시간 지연, 회차시 배차시간 미준수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BRT의 장점인 정시성, 신속성 확보를 위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현재 BRT는 1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43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BRT 이용 시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제시간에 갈 수 있어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BRT 운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봇랜드입구 출발 BRT 시각표 (가양방면) 변 경 전 시간 변 경 후 00 20 40 5 00 20 40 00 20 35 50 6 00 20 35 45 53 0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월 4일(수)∼5일(목) 제 73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 호남본부(4월 4일) : 전남 순천시 장대공원 인근 본사(4월 5일) :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산29-3번지 일원 시설장비사무소(4월 5일)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시설장비사무소 기지 내 강원본부(4월 5일) : 강원도 횡성군 자포곡리 170번지 인근 원주∼강릉 고속철로 변 철도공단 임·직원은 대전시 대덕구 외 3개 지역에서 연산홍, 측백나무 등 2,000주를 심고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 활동도 병행하여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에 앞장섰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 및 산림청과 연계하여 약 1천여 명이 참여하여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중부지방산림청과 공단이 보유한 자원,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하여 연 2회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푸른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렬 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되어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가 지나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와룡리 석회암 광산지역의 땅꺼짐(싱크홀) 발생에 따른 호남고속철도의 안정성 검토용역을 3월 30일 까지 시행한 결과 호남고속철도는 안전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전남 장성지역 땅꺼짐 현상에 대한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을 우려하는 여론에 따라 안전성 검토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암반 공학회에 의뢰하여 안정성 검토용역을 ’17년 12월 2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시행했다. 안전성 검토는 호남고속철도 인근 해당지역(폭 160m, 길이 400m)에 시행되었으며, 검토결과 철도하부는 단단한 석회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암반 중간(지반에서 23∼31m 아래)에 하천을 따라 지하 공간 1개소(800㎥)가 발견 되었다. 이 지하공간은 수백 년에 걸친 자연적인 침식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지하공간이 단기간에 확장되거나 붕괴될 우려는 없어,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 침식 현상 : 바람, 물, 눈, 빙하 등의 작용에 의해 암석이 깎이는 현상 다만, 호남본부는 고속철도의 중요도와 사회적 안전의식을 감안하여, 석회암반 내 지하공간을 선제적으로 채우는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