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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노사 평화’ 공동 선언

「ESG 노사 상생 협력 공동 선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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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부터 전국 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로운 노사 관계 구현에 합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과 이정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노사 평화 실현을 위한 ‘ESG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고, 미래지향적인 선진 노사 관계 정립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언의 배경에는 광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노사 양측의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사는 최근 학동 붕괴 참사로 인해 지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 등 지역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대화에 임해 이번 결실을 이뤄냈다.   


노사는 이번 선언에서 “코로나19 시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강화(G) 경영으로 경영 개선을 이루고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사는 “광주시민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사의 존재이유”라면서 “2호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선언, ‘시민의 발’로서의 공익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소통과 신뢰의 노사문화 구현으로 지역민의 편익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노조와의 진지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발전적 경영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이정수 노조위원장 역시 “전국 도시철도 노조가 공동으로 주장하는 무임수송 손실보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지만, 지역민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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