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화)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0.1℃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3.4℃
  • 구름많음광주 13.9℃
  • 구름조금부산 14.9℃
  • 구름조금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5.1℃
  • 구름조금경주시 13.3℃
  • 구름조금거제 16.0℃
기상청 제공

책속의 톡톡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지 마세요

URL복사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말을 얼마나 자주 가로막고

자르는지를 내가 처음 깨달은 것은

겨우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그 직후 나는 그 버릇이

내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존경과 사랑을 크게

해칠뿐 아니라, 동시에 두 사람,

즉 나 자신과 상대방의 머릿속을 드나드는 일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재촉하고 누군가의 말을 가로막고 나설 경우,

당신은 자신의 생각만이 아니라,

대화 상대방의 생각까지 놓치게 됩니다.

그런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런 버릇은 대화 당사자 모두가

말과 사고의 속도를 높이도록 만듭니다.

대화에 낀 모든 사람이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부리게 됩니다.

이 버릇은 매우 소모적이지요.

또한 많은 언쟁의 불씨가 되기도 하고요.

그것은 누구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이미 읽고 있는데,

그 사람이 하는 말에

어떻게 진정으로 귀를 기울일 수 있겠습니까?

당신에게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막는

버릇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그런 버릇은 자신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지,

쉽게 바꿀 수 있는 순진한 습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할 일이라고는 그 버릇을 망각하고

상대방의 말을 자르려는 순간에 말을

잠깐 멈추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인내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말을 끝내도록 배려했다가

내 차례에 말을 하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러면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이 간단한 행동의 결과로

당신의 삶에 끼어든 사람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성숙되는지를 말입니다.

당신과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다고 느낄 때

당신 곁에 훨씬 더 편한 마음으로

남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는

고약한 버릇을 버릴 때 훨씬 더 편안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심장 박동은 느려질 것이고,

대화를 서두르기보다는 즐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방법은 보다 느긋해지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는 쉬운 길입니다.

                                                                   

  

 

리처드 칼슨<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고 솔,, 2004

               
배너

포토



오피니언

더보기

철도전문 매거진에 대한 의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