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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톡톡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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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디자인을 "드럽게" 못하는 어느 디자인 회사 한 쪽 벽에

이렇게 쓴 표어(標語)가 붙어있다.

 

"아직 최상(最上)의 디자인은 나오지 않았다"

 

그 표어(標語)는 어쩌면 그 회사에서 유일(唯一) 하게

내 마음에 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내 삶이 그렇다

처음 살아봤기에, 

내 삶의 궤적(軌跡) 중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

 

지금까지가 그저 살아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 남은 시간은 미흡(未洽) 한 내 삶을

조금씩 고쳐 다듬어 나가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니 모든 것이 희망적(希望的)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時節)은 아직 오지 않았다.


 

 

    - 박광수<참 잘 했어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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