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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연재

침수위험이 높은「철도차량기지」는 다수 있다.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기록적 호우가 덮쳤을 경우 침수를 고려하고 있는 차량기지(車輛基地)는 실은 전국에 수없이 많다. 태풍 19호에서 호쿠리쿠 신칸센(北陸新幹線) 차량이 수몰된 나가노 신칸센(長野新幹線) 차량센터의 광경은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다.


     

   -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오이(大井) 차량기지


  도쿄(東京)의 경우 태풍 19호는 아라카와 제방(荒川堤防)이 대규모 붕괴가 되지않고 어떻게든 버티어 주었지만, 최악의 경우 5m 이상 침수되는 차량기지(지하 차량기지의 지표)도 도 내(都內)에 있다. 3m 미만 침수된 차량기지는 더 많다. 차량이 거의 수몰되는 깊이의 침수다.


  먼저 신칸센(新幹線)을 보자. 도 내(都內)에는 신칸센(산乾癬) 차량기지가 2개소 있다.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오이(大井) 차량기지[시나가와 구(品川區) 야시오(八潮)]와 도호쿠(東北)·죠에츠 신칸센(上越新幹線)의 차량기지인 도쿄(東京) 신칸센 차량센터[호쿠구(北區) 히가시타 바타(東田端)]이다. 이 두 곳은 기록적 호우가 될 경우 침수(浸水)가 예상되고 있다.


  각 지자체(地自体)가 공표한 해저드 맵에는 이 두 신칸센 기지(新幹線基地)는 최대 침수예상에서 0.5m 미만이다. 차량기지 내 전면적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침수되었다. 이 정도면 다행스럽게도 얕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재해(災害)는 예상외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이것보다 깊은 침수가 될 가능성도 전혀 제로(0)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석도 붙어있다.


▣ 나가노에도 쌓아 올렸지만...


  전국 신칸센(新幹線) 차량기지를 보면 최대 규모의 침수하는 경우 5m 미만인 차량기지가 두 개소 있다.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 등의 도리카이(鳥飼) 차량기지[JR 도카이(東海), 오사카 부(大阪府) 셋쓰 시(攝津)]와 도호쿠 신칸센(東北新幹線) 등의 신칸센(新幹線) 종합 차량센터[JR 히가시니혼(東日本) 미야기 현(宮城縣) 리후초(利府町)]이다.


  그밖에 전국 신칸센 기지(新幹線基地)에는 역시 3m 미만이 8개소가 있으며, 0.5m 미만이 4개소가 있다.

  호쿠리쿠 신칸센(北陸新幹線) 차량이 수몰된 나가노 신칸센(長野新幹線) 차량센터의 침수예상 (事前)은 나가노 시(長野市)의 해저드(hazard)에 의하면 무려 10~20m였다. 이러한 땅에 몇 m를 올려 차량기지를 만들었다.


  이 차량센터가 건설된 시대에는 여기까지 깊은 침수(浸水)는 고려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예상 밖을 없애는 것으로 수정되어 "1000년에 한 번 정도의 강우를 예상한 것이 아래와 같다.


                   <신칸센(新幹線) 차량기지 침수위험(浸水危險)>

침수깊이

차 량 기 지 명

소 재 지

0.5m 미만

오이(大井) 차량기지

도 쿄 도(東京都) 시나가와(品川)

0.5m 미만

도쿄(東京) 신칸센 차량센터

도 쿄 도(東京都) 기 타()

5.0m 미만

도리카이(鳥飼) 차량기지

오사카 부(大阪府) 셋 쓰(攝津)

5.0m 미만

신칸센(新幹線) 종합차량센터

미야기 켄(宮城縣) 리후초(利府町)

10m ~ 20m

나가노(長野) 신칸센 차량센터

나가노 켄(長野縣) 나가노(長野)

   

                     * 고려하고 있는 최대규모 침수깊이


  오사카 부(大阪府) 도리카이(鳥飼) 차량기지의 경우, 근처를 요도가와(淀川)가 흐르고 차량기지에 기대게 하여 아이가와(安威川)가 흐르고 있다. 강에 둘러싸인 입지(立地)뿐만 아니라 1945년 공중사진을 보면 현재 차량기지는 구 아이카와(舊 安威川)같은 것이 꾸불꾸불하다. 그곳이 나중에 논이 되고, 정지(整地)하여 차량기지가 되었다.


  미야기 현(宮城縣)의 신칸센(新幹線) 종합차량센터는 스나오시가와(砂押川)가 차량기지를 가로질러 바로 하류에서 나고야소가와(名古曾川)와 합류하고 있다. 주위는 논이 펼쳐져 있고, 나코소가와(川中島)와 같은 입지이다.


  나가노 신칸센(長野新幹線) 차량센터도 치쿠마가와(千曲川)와 아사가와(淺川) 사이에 끼인 저지대에 만들어졌다.


  도쿄 신칸센(東京 新幹線) 차량센터도 북쪽으로는 스미다가와(隅田川)가 흘러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의 지도를 보면 대체적으로 논, 더욱이 옛날에는 스미다 가와(隅田川)의 범람원(氾濫原)이었던 곳이다.


  차량기지는 마치 강 근처, 습지를 선택하여 입지시키는 것처럼 느껴버린다. 차량기지에는 넓고 평평한 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도 평지가 적은 일본의 국토로 넓고 평평하고 홍수 위험도 적은 땅은 원래 개발의 손길이 진행되어 인가(人家)가 밀집(密集)해 있거나 한다. 후에 차량기지를 만든다면 남겨진 습지(濕地)나 논을 쌓아올려 정지(整地)해서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 오이는 홍수 걱정은 없지만...


  또 한 가지 방법이 해안 매립지 건설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오이(大井) 차량기지와 도쿄(東京) 메트로 유라쿠초 센(有樂町線)의 신키바 검차구(新木場 檢車區) 등이 그것이다.


  오이(大井) 차량기지의 경우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의 차창에는 보이지 않으므로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쿄(東京) 모노레일 오이(大井) 경마장 앞 역보다 약 800m 바다(海) 쪽, 슈토교 완간 센(首都高 灣岸)보다 더 바다(海) 쪽 장소로 확산되고 있다. 도쿄(東京)에서 볼 때 시나가와 역(品川驛) 근처 지점에서 본선과 나뉘어 인입선을 따라 이 차량기지로 연결되어 있다.


  오이(大井) 차량기지의 경우 바다(海)나 운하(運河)에 둘러싸인 인공섬이기 때문에 홍수걱정은 없다. 도쿄 도(東京都) 건설국에 따른 다카시오(高潮) 해저드 맵에도 해일(海溢, 高潮)는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0.5m 침수되는 것은 이른바 내수범람(內水氾濫), 내린 비가 배수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배수펌프 증강 등 몇 가지 대책을 생각할 수 있다.


  도 내(都內) 23 구(區) 내에서 홍수(洪水), 해일에서 침수가 예상되는 차량기지가 수 십군데가 있다[각 지자체(地自体)의 해저드에 의한]. 대부분이 도쿄(東京) 시타마치(下町)에 집중되어 있다. 피해가 심한 것은 만일 아라가와(荒川)가 무너지는 경우, 그 경우 최악의 23개 구(區)의 3분의 1이 잠기게 된다.


  도쿄(東京) 메트로, 도에(都營) 지하철 차량기지에는 나카노(長野)[호난마치(方南町)] 검차구(檢車區)의 예[간다가와(神田川) 등)를 제외하면 모두 아라가와(荒川)의 범람(氾濫) 및 도쿄 만(東京灣)의 해일(高潮, 海溢)로 인한 피해 상정이다.


▣ 지하 차량기지 건설사례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진 것이과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차량기지는 지상에 있으며, 요즈음 건설된 것은 지하에 설치한 것이 많다.


  지상에 펼쳐진 것은 히비야 센(日比谷線) 센쥬 켄샤쿠(千住 검차구)(3m 미만)는 바로 옆을 스미가다가와(隅田川)가 흐른다. 이곳은 다이쇼 시대(大正時代) 정도까지는 누마타(沼田)였다. 목측으로는 주위의 낮은 곳보다 2m 정도 성토(盛土)하여 만들었다.


  타카시마 다이라(高島平) 역 동쪽에 있는 미타 센(三田線)의 시무라(志村) 차량검수장(5m 미만)은 북쪽에는 아라가와(荒川)이 흐르고 있으며, 1970년경까지는 논(水田)에서 일대는 도 내(都內) 유수의 쌀 곳간(米藏)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地下)는 난보쿠 센(南北線) 오지(王子) 검차구(5~10m)는 스미다가와(隅田川)에 인접하고 있다.카미야호리 코엔(神谷堀 公園) 아래에 입지(立地)하고 있지만, 이곳은 다이쇼 시대(大正時代) 정도까지 수운(水運)을 위해 만들어진 굴로써 그곳을 매립한 장소이다.


  신주쿠 센(新宿線) 오시마(大島) 차량검수장(5m 미만)은 도쿄(東京) 시내에서도 유수한 지반 침하의 땅에서 주위표고는 마이너스 2.5m다. 히가시오시마 역(東大島) 북쪽에 있으며, 구 나카가와(舊) 中川 인접해 있다. 차량검수장의 지상부분이 오시마(大島) 코마츠가와(小松川) 공원으로 되어 있으며, 공원은 인공지반으로써 해발(海拔)이 약 5m나 된다.


  도쿄(東京) 지하철은 차량기지에 한정하지 않고, 이른바 제로미터 지대를 지나는 구간이 많이 있다. 어차피 이전의 기사(記事) "호우(豪雨)『수몰(水沒) 리스크』, 도 내(都內) 지하 역의 대책은?"(2018년 8월 29일자)에서 말한 것처럼 지표가 침수된 경우 방수 문(防水門)과 물막이판(遮水板) 등으로 지하로 들어오는 물을 완전히 막느냐가 중요하다.


▣ 면밀한 계획 필요


  JR 차량기지[도쿄(東京) 23구(區) 사례]에는 아라가와(荒川) 외 근처의 하천(河川), 해일(海溢, 高潮)에 의한 피해예상이다.


  도호쿠 혼센(東北本線)과 다카사키 센(高崎線) 등에 차량이 소속된 오구(尾久) 차량센터의 침수가 아라가와(荒川)가 범람함으로써 3m 미만으로 깊다. 남쪽에는 도호쿠(東北)·죠에츠 신칸센(上越新幹線) 도쿄 신칸센(東京 新幹線) 차량센터가 있으며, 이곳은 0.5m 미만이지만, 이 차이는 표고 차(標高差)에 의한 것 같다.


  다마치(田町) ~ 시나가와(品川) 간에 펼쳐진 도쿄(東京) 종합 차량센터 다마치(田町) 센터도 1m 미만의 침수예상이다. 이곳은 홍수 외 가까운 도쿄 만(東京灣)으로부터 해일이도 고려되고 있다.


  사철(私鐵)은 23구(區) 내 차량기지가 적으며, 시타마치(下町)에 있는 게세이(京成) 전철 다카 사고(高砂) 검차구(檢査區)가 만조 때 3m 미만(홍수는 1m 미만)이었다.


  태풍습래(颱風襲來) 등으로 아라가와(荒川) 범람이 우려되는 경우 며칠 전부터 교통기관이나 행정이 사전에 취하는 행동으로 "아라가와(荒川) 타임라인"이 검토되고 있다. 거기에는 수몰위험(水沒危險)이 있는 차량대피 등도 포함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앞당긴 계획운휴(計劃運休) 등도 필요할 것이다. 그 사이에 차량을 침수 위험이 없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계획운휴(計劃運休)한 것만큼의 폭풍우가 되지않고, 계획운휴(計劃運休)가 헛스윙, 되는 사례도 나올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나가노(長野) 차량센터에서 신칸센(新幹線) 차량수몰(車輛水沒)을 기회로, 계획운휴(計劃運休)의 사회적 이해와 관계기관에서 보다 면밀한 감재계획(減災計劃) 책정을 바란다.


     - 資料 : 東洋經濟 新報社,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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