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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신간> 기차가 온다

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한국철도 120년

<신간소개>>




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한국철도 120  

기차가 온다

 

 

지은이 배은선

출판사 지성사

발행일 2019. 6. 28.

 

우리나라에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지 올해로 120년이 되었다.


철도의 날을 맞아 경부선의 현직 역장이 기차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펴냈다.


쉽게 씌었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볍지 않은 책이다. 뜀박질 전의 준비운동처럼, 지은이는 먼저 기차를 달리게 하는 다양한 구성요소에 대한 소개를 통해 기차와 열차의 차이, 기차바퀴와 기찻길이며 신호체계를 쉽게 설명해준다

 

기차의 역사로 넘어가면,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도구였던 철도가 어떻게 민중의 가슴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사양화산업이었던 철도가 어떻게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변모하게 되었는지 각종 도표와 사진을 곁들여 독자들의 가쁜 숨을 달래준다.


저자가 말하는 우리나라 철도의 효시며 625 전쟁영웅 김재현 기관사 이야기는 과거가 아닌 새롭게 해석된 현재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또한 그가 써내려간 우리나라 여객열차의 변천과정은 지금껏 보아온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눈썰미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살을 붙이고 자료를 보강해 충분히 학위논문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젊은 철도인들에게 먼저 읽히기를 원한다고 했다. 작은 불쏘시개가 되어 철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어넣는 도구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사랑은 앎에서 비롯된다.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은 지은이의 철도에 대한 절절한 사랑고백인지도 모른다



<저저소개>



코레일 현직 현장이며 철도마니아를 자처하는 지은이는 철도학교를 졸업하고 철도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흔치 않은 철도인이다. 2007년에는 1899년 이후 우리나라 철도승차권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철도승차권도록을 펴낸바 있으며, 현재 한국철도사편찬위원회의 코레일 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보실에 근무하던 시절 직접 체험한 남북철도연결 이야기, 손기정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 베를린까지 이어지는 대륙철도 연락운송 이야기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핫 이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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