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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이전투구[] :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 이익을 위하여 볼썽사납게 싸우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泥:진흙 니, :밭 전,:싸울 투,:개 구)


[유래]옛날 우리나라 8도의 사람들에 대한 특징을 4글자로 평가한 4자평()에서 나온 말이다. 여기에 따르면 경기도 사람들은 경중미인(), 곧 거울에 비친 미인과 같다. 충청도 사람들은 청풍명월(), 곧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 같은 품성을 지녔다. 전라도 사람들은 풍전세류(), 곧 바람에 하늘거리는 가는 버드나무와 같다.


경상도 사람들은 송죽대절(), 곧 소나무와 대나무 같은 곧은 절개가 특징이다. 강원도 사람들은 암하노불(), 곧 바위 아래 있는 늙은 부처와 같은 품성을 지녔다. 황해도 사람들의 특징은 춘파투석(), 곧 봄 물결에 돌을 던진 것과 같다. 평안도 사람들은 산림맹호(), 곧 산 속에 사는 사나운 호랑이와 같다. 마지막으로 함경도 사람들은 이전투구, 곧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처럼 악착같다.


이처럼 이전투구는 원래는 함경도 사람의 강인하고 악착스러운 성격을 특징짓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들처럼 볼썽사납게 다투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쓰인다.


 자료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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