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목)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3.6℃
  • 구름조금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조금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4.8℃
  • 구름많음제주 16.6℃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3.1℃
  • 구름많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5.2℃
  • 구름조금거제 15.3℃
기상청 제공

책속의 톡톡

생각이 감정(感情)을 키운다(2)

한 아이가 달려가다 넘어졌다


아무도 달려와 주지 앉자 아이는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난다

그러나 곁에 어른이 있거나 안타까워하는 사람의

시선(視線)을 발견한다면 더 크게 울거나

달려와 일으켜 세워 줄 때까지 주저앉아 있기도 한다


성인(成人)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힘든 일이 닥치면 별생각 없이 씩씩하게 해결(解決)해 나가다가도,

누군가가 자신의 사장(事情)을 봐줄 만한 사람이 다가오면

그때서야 비로소 고통(苦痛)을 느끼면서 하소연을 시작한다.


이는 혼자 있어도 마찬가지다

고난(苦難)을 해결(解決) 해야 할 문제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고통(苦痛)을 느낄새가 없다.


반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나에게 문제(問題)가 있는 게 아닌지 등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인간은 점점 더 괴로워한다.




  변 지 영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중에서



배너

포토



철도전문 매거진에 대한 의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