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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자회사 직원 직고용 대신 정규직 수준 처우개선

노사 양보‧타협 끝에 모회사 정규직 수준 임금 개선, 인력 증원 등 처우개선 합의
김태호 사장 “노사 간 신뢰 바탕으로 합의 이뤄내고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했다”라며 평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81일부로 자회사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의 직원에 대한 처우를 모회사 정규직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18() 자회사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충분한 협의 끝에 자율적으로 이끌어낸 최종 합의다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서울교통공사로 통합하기 이전 서울도시철도공사가 100% 출자해 만든 자회사다. 소방시설, 위생·급수시설, 냉난방·환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노사정 합의서를 바탕으로 현 자회사 체제 유지 하에 자회사 직원의 처우개선과 업무량 증가 요인을 감안한 일부 인력 증원 검토()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노동조합에 제시하였다.


      2016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안전 부문을 직영화한다고 약속한 이래 지난해 521일 제19회 노사정대표자협의체에서는 안전분야 직영 전환 대상을 역사 소방설비·냉방·전기·환기로 한다는 협의가 이뤄진 바 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 노사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노사는 수차례의 노사 협의를 하면서 직고용과 처우 개선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지난 5월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6번의 실무 논의를 하고 자회사 노사도 10번 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직고용 규모 등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웠다.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노사는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으로 간극을 좁혀왔다.

 

      이후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노사는 직영 전환 대상에 해당하는 일부 직원을 모회사에서 직고용하는 대신 직원의 임금·복지 등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적용해 자회사 직원들의 임금을 모회사 정규직과 동등한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부족한 인력 26명을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적정인력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업무량이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

 

      또한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노사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합리적 경영을 통해 기술전문회사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고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노사가 당사자 해결 원칙에 입각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노사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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