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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사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철도운영기관들 지진대피훈련 실시



지난 16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철도운영기관들은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하는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초동대처역량 강화와 전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운영기관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에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진행됨으로써, 훈련참가자 모두가 복합재난에 따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코레일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및 입주기관 근무자들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가졌다.


먼저 코레일은 대전 동구 철도사옥에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에서 △지진경보 발령에 따른 경보전파 △직장민방위대의 대피유도, 구호활동 △수직구조대 및 완강기를 이용한 옥외탈출 시범, 체험교육을 하였고, 코레일 본사 직원 등 1천 100여명도 지진경보 발령과 동시에 2분간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몸을 피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가졌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철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R은 수서역에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SR은 같은 날 오후, 수서역에서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지진에 의한 열차탈선과 연쇄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 맞추어 유관기관과 고객대피, 사상자 구호, 화재진화, 탈선열차 복구 등 초기대응부터 사고수습 및 복구까지 실전을 방불케 진행되었다.


▲16일 오후 영종역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었다.


공항철도도 16일 오후 영종역에서 인천 중구청을 비롯한 1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인천공항2터미널행 일반열차가 영종역 진입도중 객실 내 폭탄테러로 열차 내부와 역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인천 중구청, 중부경찰서, 영종소방서, 제9공수 특전여단,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철도사법경찰대, 고속도로순찰대, 검단탑병원, 한림병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 사상자 구호 △ 화재진압 △ 시설물 복구 등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오늘 공항철도 열차 테러 및 화재대응 훈련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의 공동대응으로 완벽하게 마쳤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재난에 의한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사업소에서도 재난대응 훈련이 진행되었다.




인천교통공사도 귤현차량사업소에서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등 13개 기관,단체,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30종 51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대비에 중점을 두고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진압,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실제적인 대응능력과 기관간의 협조체계, 재난대피 훈련 등 재난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수습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훈련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은 개선대책을 수립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주요 철도,지하철 운영기관은 매년 주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펼침으로써, 복합재난에 따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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