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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좌석은 어디를 선택해야 하나?

사용법에 따라 바뀌는 장점과 담점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한 편성에 1,000명 이상의 좌석이 설치하고 있는 것도 신칸센 열차(新幹線列車)이다


  좌석구조는 모두 거의 같지만 장소와 사용법에 따라서 장점과 단점 모두가 있다. 어디에 앉는 것이 편리하고, 쾌적한가?

  

    


  신칸센(新幹線)은 장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승차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런 만큼 이동 중 차내에서는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 곳이다.


  신칸센의 보통 차는 1량의 좌석 수가 최대 100석 정도이다.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을 운행하는 16량 편성의 열차라면 전체가 1,323석도 있다. 보통 차의 경우 중앙에서 조금 치우치게 통로가 있고, 그 양쪽으로 2인용과 3인용 좌석 시트가 나란히 갖추어진 구조이다. 하나 하나의 좌석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장소에 따라서 쾌적함이나 편리함이 약간 달라진다. 어느 자리에 앉는 것이 쾌적하고 편리하나?


  우선 생각하고 싶은 것은 통로 측과 창가의 어느 쪽에 앉을까?. 흐르는 차창을 찬찬히 보고 싶다면 창가 자리가 제일이지만 이외에도 선택의 포인트가 있다.


  창가 자리는 눈 앞을 사람이 출입할 수는 없다. 통로 쪽에 비하면 사람의 발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식사하고 있을 때나 잠들고 있을 때 다른 누군가에 막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통로에 나오는 경우는 통로 쪽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고, 피할 필요가 있다. 혼잡한 경우에는 차내판매나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기에 부적합한 자리이다.


  통로 측 자리는 장점과 단점이 거꾸로가 된다. 곧, 통로로 나오는 데 차내판매나 화장실을 이용하기 쉽다. 다만, 창가 좌석 사람이 통로에 나설 때는 일단 자리를 서서 피해야 한다. 통로를 지나 사람의 발소리도 나고, 푹 쉴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또한 3인용은 창가 좌석과 통로 쪽 자리에 낀 중앙석도 있다. 통로 쪽 좌석과 마찬가지로 창가측 좌석의 사람이 움직일 때는 피해야 하고, 자신이 통로에 나설 경우도 통로 쪽 좌석 사람에게 피해야 겠지요. 다만, 중앙석은 다른 좌석보다 폭이 넓고, 옆에 조금 여유가 있다는 이점이 있다. N 700A계 신칸센 고속열차의 경우 중앙석의 폭은 다른 자리보다 3cm나 넓은 46cm이다.


  그 밖에 차량의 전방, 중앙, 후방도 좌석 선택의 포인트가 된다.


  맨 앞줄의 좌석은 눈앞에 객실과 출입문 데크를 나누는 벽이 있어 사람에 따라서는 압박감을 느낄지도모른다. 데크의 바로 옆이니까 사람의 왕래가 많아 시끄럽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역에 정차 시에는 많은 사람이 지나치니까 푹 쉬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다만, 벽에는 큰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사용법에 따라서는 편리한 자리가 된다.


  맨 뒷줄의 자리는 어떨까? 사람의 왕래가 많은 것은 맨 앞과 같지만 벽이 좌석 뒤에 있기 때문에 압박감은 없다. 또 좌석과 벽 사이의 공간은 짐을 둘 공간이 되기 때문에 큰 짐을 가지고 있을 때는 편리하다. 뒤에 사람이 없으므로 스스럼없이 몸을 눕힐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벽에 설치된 대형 테이블은 사용할 수 없다.


  그 이외의 좌석은 차량의 중앙으로 갈수록 출입문 데크에서 떨어져 사람의 왕래가 적어진다. 가급적 조용히 지내고 싶다면 중앙에 가까운 좌석을 선택하는 게 좋다. 승차감도 일반적으로는 대차(臺車)에 가까운 차량의 끝의 진동(振動)이 커고, 중앙은 진동이 비교적 작은 셈이다.


  다만, 쾌적함이나 편리함을 결정하는 것은 좌석 배치만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신간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도 선택의 기준은 바뀐다.


  이동 중 차내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일하기도 허고, 스마트 폰과 태블릿을 쓰고 싶을 때는 전원 콘센트가 원하는 곳이다. 다만,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는 것은 호쿠리쿠 신칸센(北陸新幹線)을 주행하는 열차뿐이다. 그 이외의 신칸센은 차량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어느 경우도 수가 한정되어 있다.


  도카이도(東海道)·산요 신칸센(山陽新幹線)을 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주로 노조미(희망의 의미) 호 고속열차에 사용하고 있는 16량으로 편성된 N 700A계 신칸센(개조로 N 700A계 신칸센으로 된 차량포함)은 그린 차의 좌석에 콘센트를 설치되어 있다. 보통 차는 각 줄 창가의 벽 아래에 하나씩과 객실과 출입문 데크를 나누는 벽에도 1자리에 한 개 설치되어 있다. 맨 앞 자리라면 창가와 통로 석에 불구하고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형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노트북을 사용하여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자리이다.


  어린이를 데리고 여행한다면 다목적실이 설치되어 있는 차량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는 장애인용으로 마련된 개실(個室)이지만 비어 있는 경우에는 수유(授乳)와 옷을 갈아입히는 데 사용될 수 있다. 16량으로 편성된 N 700A계 신칸센은 11호 차에 다목적실이 있으며, 그 옆에는 기저귀 교환대가 달린 화장실도 있다.


  이와같이 신칸센의 좌석은 장소 뿐만 아니라 사용법에 따라서도 쾌적함이나 편리함이 달라진다. 예약 시에는 차내에서 어떻게 지낼지를 생각한 다음 좌석을 골라야 좋을지도 모른다.


     

  - 현재 개발이 진행되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신형 차 N700S계 보통 차.
    모든 자리의 팔걸이에 콘센트가 설치된다.


     - 資料 : 乗りものニュース,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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