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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영업/서비스

새마을호 오는 4월 30일자로 운행종료

4월 30일 제 1160열차 전 좌석 매진

▲자막뉴스 캡쳐


요즘 TV뉴스를 보면 방송사별로 철도와 관련된 보도를 접하게 된다. 바로 오는 4월 30일자로 운행을 종료하는 새마을호 관련 소식이다.


새마을호는 2004년 KTX 개통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열차였다. 안락하고 넓은 좌석, 빠른 속도, 쾌적한 승차감으로 인해 한 때는 새마을호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새마을호의 위상은 2004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추락하게 되었고, ITX-새마을호가 도입되면서 기존 2세대 새마을호의 입지는 이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항선(용산-군산-익산)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전국 대부분의 노선에서 새마을호는 더 이상 탈 수가 없게 되었고, 전기로 움직이는 ITX-새마을호가 기존 2세대 새마을호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항선 새마을호도 오는 4월 30일이면 49년 역사를 뒤로한 채, 영원히 철로 위를 떠나게 된다.


한 때는 특급열차라는 이름으로, 부의 상징이기도 했던 새마을호였기에, 이번 새마을호의 운행종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쉬워할 것이다. 그래서일까. 코레일측에서 새마을호 운행종료일을 4월 30일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지난 주말, 방송 뉴스에는 새마을호 운행 종료가 언급되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장항선 새마을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25분 익산역을 출발, 군산,서천,대천을 경유하여 용산역에 오후 11시 11분에 도착하는 제 1160열차를 마지막으로 영원히 철로 위를 떠나게 된다.


위상은 추락하였지만, '철길 위 우등고속버스'라 불리는 2세대 새마을호의 운행 연장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철도교통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어마어마해지는 만큼, 안전을 위해서 장항선 새마을호의 연장운행은 더이상 없다고 한다.


앞으로 운행 종료까지 정확하게 2주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장항선 새마을호는 대부분의 열차가 매진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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