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 (수)

  • -동두천 14.5℃
  • -강릉 5.8℃
  • 구름조금서울 17.9℃
  • 대전 12.8℃
  • 대구 8.6℃
  • 울산 8.8℃
  • 흐림광주 15.9℃
  • 부산 10.1℃
  • -고창 12.4℃
  • 흐림제주 16.8℃
  • -강화 14.2℃
  • -보은 10.1℃
  • -금산 13.1℃
  • -강진군 16.0℃
  • -경주시 8.9℃
  • -거제 11.1℃
기상청 제공

철도영업/서비스

'특급열차 새마을호', 49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내달 30일, 익산발 용산행 #1160열차로 운행 종료


1969년부터 대한민국 팔도강산을 누벼온 새마을호가 안전상의 이유로 내달 30일까지만 운행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장항선에서 운행중에 있는 새마을호는 내달 30일까지만 운행되고, 5월 1일부터는 ITX-새마을호로 대체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새마을호 열차들은 내구연한이 도래되어 안전상에 문제가 되고 있는 상태. 주요 간선노선에서 간간이 운행되던 새마을호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ITX-새마을호는 앞뒤로 동력차가 있는 동력분산식 전기동차이지만, 장항선 신창역 이남 지역은 전차선이 없는 비전철화 구간이기 때문에 전기동차가 투입될 수가 없다. 따라서 코레일에서는 신형 무궁화호 객차의 도색과 내부 인테리어 설비를 개조한 객차형 ITX-새마을호를 5월 1일부터 장항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 4월 30일자 장항선 예매현황. 익산발 장항 경유 용산행 새마을호의 표가 모두 매진되었다.


49년간의 활약을 뒤로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새마을호의 마지막을 추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4월 30일 마지막 새마을호로 몰림에 따라, 4월 30일자 #1160열차는 일찌감치 좌석이 모두 판매되었다. 현재 4월 30일자 #1160열차를 예매하려면 예약대기를 신청하거나, 입석승차권을 구해야하는 실정이다.


새마을호의 유일한 입지인 장항선에서도 이제 새마을호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 더이상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69년부터 팔도강산을 누비던 '특급열차' 새마을호는 볼 수가 없게 되며, 수도권 근교나 전국 관광지에서 펜션으로 개조된 모습, 관광열차나 임시열차에서 가끔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배너
배너

포토



철도전문 매거진에 대한 의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