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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영업/서비스

광명역 셔틀버스 노선 추가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

인천지역에서의 접근성 대폭 향상, 실시간 도착안내와 버스정류장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



▲ KTX광명역


SRT가 개통되면서 사당역과 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하는 KTX 광명역 셔틀버스도 개통되었다. 그 후, 송내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8808번 셔틀버스도 개통되었는데, 지난 2일부터 인천지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추가로 개통되었다.


바로 6780번(부평역~모래내시장역~만수역~남동구청역~광명역), 6790번(원인재역~인천터미널~광명역), 6800번(청라국제도시역~가장역~부평경찰서~광명역) 노선이다.


8507번은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운행하지만, 그 외 나머지 노선들은 전부 운수업체가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3개의 셔틀버스 노선은 인천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접근이 한층 더 편리해지는 효과를 낳게 하였으며, 이로인해 광명역 이용객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명역에 버스노선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버스정차위치도 개선하였다.


○ 광명역 셔틀버스 노선 소개


▲개선된 광명역 버스정류장. 노선번호별로 정차위치를 지정하였다.


그동안 광명역의 버스정류장은 도로한가운데와 가변차로에 흩어져 있었다. 하지만 시내권역으로 나가는 버스를 이용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했는데, 도로폭이 넓지 않다보니 간혹 무리한 승차를 위해 무단횡단을 일삼는 승객들이 많다보니, 광명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깜짝깜짝 놀라고 또 사고위험도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었다. 하지만 광명역 버스정류장을 대폭 개선하면서 시내권역으로 나가는 노선버스 정류장을 가변차로로 옮겨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현재 광명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노선들을 정리해보았다.


▲8507번(사당역, 서울대입구역~광명역)


광명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개통된 셔틀버스 노선이다.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사당에서 광명역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현재 광명역 셔틀버스 노선 중에는 배차간격이 가장 조밀한 편이다. 차내에 생수도 비치되어 있고, 정체구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도 소요시간이 가장 짧게 느껴지는 노선이다.


8507번 셔틀버스는 SRT 개통 이후, 서울 관악,동작구 지역의 고속철도 이용 수요를 광명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개통되었다.



▲ 8808번(송내역~KTX 광명역)


경기 서남부지역에서도 고속열차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통된 셔틀버스 노선이다. 중간경유지인 시흥영업소에선 경기순환버스로의 환승이 가능하여 경기도 양주나 의정부쪽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개통 초기엔 버스 2대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었으나, 최근들어 차량이 증차되어 현재는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줄어든 상태다.


송내역에서 광명역까지는 약 20~30분가량 소요된다. 부천지역에서 75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명역까지 이동하게 될 경우, 60분 넘게 소요되었지만, 셔틀버스는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 6780번(부평역~모래내시장역~만수역~남동구청역~광명역)


인천지역에서도 KTX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지난 3월 2일부터 인천지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3개의 셔틀버스 노선이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운영사는 코레일의 계열사가 아닌 인천지역의 운수업체이다. 다만 배차간격은 개통초기라 수요를 감안하여,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부평에서 광명역까지 약 45분정도 소요되지만, 시내에서 정체가 심할 경우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


▲ 6790번(원인재역~인천터미널~광명역)


인천1호선과 수인선의 환승역인 원인재역에서 인천터미널과 서창지구를 경유하여 광명역을 오가는 노선이다. 이 노선도 3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수요를 감안하여 현재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원인재역에서 광명역까지는 약 45분가량 소요되지만 도로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 6800번(청라국제도시역~가정역~부평구청역~광명역)


인천 서구지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노선이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광명역까지는 약 70분 가량 소요되며, 배차간격은 30~50분 간격이다. 도로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은 평소보다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서두르는 편이 좋다.


○ 개선이 필요한 버스노선 안내시스템


▲셔틀버스 출발예정시간이 표기되어 있는 광명역의 버스정보시스템


광명역의 버스정류장이 승객중심으로 개선된 건 환영받을 일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100%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그렇다보니 부족한 점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여기저기 중구난방식으로 흩어져있는 것보다는 정류장을 분리하여 승객들이 버스이용에 있어서 좀더 편리해진 점은 좋았으나,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의 경우, 일부 노선은 제대로된 안내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통 버스를 타기 전에,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실시간 버스위치를 검색할 수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따라서 이 어플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못한 세대는 버스도착안내 어플 활용도가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 전광판을 활용해야되는데, 문제는 일부 노선에 있어서 정확한 도착안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어플상에선 검색이 되는 6780,6790,6800번 셔틀버스의 경우, 정작 광명역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는 실시간 안내가 제공되지 않았다. 단지 데이터상으로 입력된 배차간격에 따라 출발 예정 시간만 표출해주고 있었는데, 기계에 표기된 출발 예정 시간과 실제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10분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심각한 오류가 범해지고 있었다.


6780번 버스는 전광판에 표기된 시간보다 약 10분가량 늦게 지나갔으며, 6790번 버스는 버스가 광명역 동편을 지나자, 실시간 위치조차 검색이 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하였다.


이렇듯, 광명역의 접근성이 날이 갈 수록 향상되는 건 환영받을 일이지만, 승객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개선이 되야할 것이다.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되어야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버스정류장도 승객들이 타고 내리기 쉽게 개선되었다. 보도라인을 일직선이 아닌 버스의 차체 길이에 맞게 곡선으로 처리되었다. 일반적으로 시내버스들이 빠른 승하차를

위해 보도블럭 가까이 붙지 않고, 저만치 떨어져서 승하차를 하다보니, 도로가 다소 어수선해지곤 하였는데, 버스운전자들이 차를 인도로 바짝 붙일 수 있게끔 마감처리를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한 불법 주정차 문제이다. 7일 오전 11시경, 광명역 서편 3-1번 정류장에 흰색 싼타페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 운전자는 2분정도 대기하다가 급기야 광명역 대합실로 들어가버렸다. 그 사이, 부천으로 가는 75번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1차선에서 승객승하차를 하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다른 버스들도 줄줄이 대기해야만 했다.


정류장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계속 흘러나왔지만, 차 안에 있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안내방송도 들리지 않고, 바닥에도 선만 그어져 있어 주정차하기가 매우 쉬웠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광명역 이용객들 몫이 된다. 셔틀전철이 자주 안다니다보니 주로 버스를 타고 광명역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도에서 승객 승하차를 하게 되면 안전사고의 발생위험도 증가하게 된다.따라서 광명역 버스정류장 바닥에 버스정류장이며, 주정차시 단속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문구 도색이 이루어져야한다.


바닥에라도 버스정류장이라는 걸 큼지막하게 표시해두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라도 불법 주정차를 안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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