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2일 3호선 동천역에 대구광역시북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피아노 건강계단 및 건강관리코너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공사가 북구보건소와 지난 11월‘Health-Station 동천’업무협약을 체결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피아노 건강계단은 총 8개의 건반모양 계단으로 밟으면 피아노 소리가 나면서 LED조명이 켜지도록 했으며, 내부 벽면에는 걷기, 금연 등 건강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자연스럽게 계단 오르기 운동을 유도하였다.
아울러 대합실에는 체지방측정기, 혈압계, 건강키오스크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간단한 건강 체크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피아노 건강계단은 올해 8월 1호선 동대구역, 11월 화원역에 이어 이번에 3호선 동천역에 설치됨으로써 총 3곳에 조성되어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동천 건강테마역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시민건강 증진 및 도시철도 수송증대를 위한 특색 있는 역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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