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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사고

SRT, 승강문 열리지 않아 피해 입은 고객에게 사과

고객안전 최우선, 매뉴얼 재정비 및 전직원 특별교육

 


SR18() 발생한 SRT 327열차의 울산역 정차 후 승강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객 125명이 승하차를 하지 못해 발생한 고객 불편과 피해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번 사고는 승강문 취급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담당자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업무절차를 전면 재점검키로 했다.

 

SR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열차가 울산역에 도착 후 담당 기장이 급한 소변해소를 위해 승강문을 개방하지 않고 운전실을 이석한 것에서 비롯됐다.

 

즉 기장은 생리현상을 해소한 후 승강문이 닫혀있자, 열었다가 닫힌 것으로 착각해 객실장의 출발신호 없이 임의 출발했으며, 객실장 역시 승강문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수동조치를 시행하지 않는 등 대응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SR은 곧바로 하차하지 못한 110명 고객에게 운임 전액을 환불하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환승시켜 울산역까지 이동토록 했으며, 미승차 고객 15명은 뒤이어 온 고속열차에 승차시켰다.

 

SR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승강문 개방절차를 재정비하고, 기장과 객실장 등에게 승강문 개방 미취급시 비상레버 취급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열차 출발 전 신호상태를 무선통화를 통해 최종 확인하고, 정차 후 10초 이내에 승강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수동으로 개방하게 되며, 정차역 진입 시 기장과 객실장간 상호 무선교신이 의무화된다.

 

또한 돌발상황 발생으로 기장이 운전실을 이석할 경우 무전기를 반드시 휴대키로 했으며, 각 승무센터에서는 기장 및 객실장을 대상으로 사고사례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SRT 승강문 취급 안전 강화 대책(매뉴얼 보완)


정차역 접근시 기장-객실장 정보교환(추가)

정차 후 기장이 출입문 개방(기존)

10초 이내 승강문이 열리지 않을 시 객실장이 수동개방(추가)

승객 승하차 완료 확인 후 출발 전호(객실장 기장)(기존)

 

운전실에 휴대용 용변기 비치 검토(추가)


돌발 상황 발생으로 운전석 이석 시 휴대무전기 반드시 휴대(추가)


안전교육 강화 및 특별교육 실시(소속장, 기장·객실장 등)

  

SR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안전이고, 정해진 장소와 시각에 승하차를 한다는 것이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두 번 다시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오후 1시 2분쯤, 울산역에 정차한 SRT 327호 열차는 승강장에 잠시 멈췄지만, 출입문을 열지 않은 채 그대로 부산으로 출발했다. 이 열차는 오전 10시 50분 수서역을 출발해 오후 1시 27분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울산역에서 내릴 승객 110명이 그대로 부산까지 갔고, 울산역에서 승차해 부산역으로 갈 예정이던 승객 15명도 이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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