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3 (금)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기획특집/연재

일본 수도권 철도, 연선인구 증가율 순위

  (서울:레일뉴스)최경수 편집위원 = 도쿄(東京) 급행전철의 담당자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인구예측은 바꿀 수 있다. 노력 여하로 인구감소를 몇 년 앞으로 늦출 수 있다.


 


  도큐(東急)가 작성한 인구 전망에 따르면 도큐 연선(東急沿線) 17개 시구(市區)의 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편, 1도(都) 3현(縣)의 인구 정점은 2015년. 즉, 수도권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도 그 후 5년간은 도쿄(東京) 급행전철 연선의 인구는 늘어 간다는 것이다. 살인적인 전동차(電動車)의 혼잡은 고사하고, 연선 가치향상을 위한 도큐(東急)의 오랜 기업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 도큐는 덴엔토시 센이 1위, 도요코 센은 7위


  참고로 도큐의 인구전망은 국립 사회보장ㆍ인구문제연구소가 2013년도에 작성한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지만 도쿄가 2015년도의 국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도쿄 도(東京都)의 인구정점은 2025년에서 2014년도에 작성한 인구추계에서 5년 후로 늦추어졌다.


  아파트 개발이 진행되어 도심으로 인구유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렇다면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면 도큐 연선의 인구가 정점으로 되는 것도 5년 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도큐(東急)는 수도권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더라도 당분간은 인구가 늘어나는 노선이지만 그럼 다른 철도노선은 어떤가?. 국토 교통성은 JR과 사철(私鐵)의 각 노선을 22로 나누고, 각 노선의 연선인구가 2005년~2035년의 30년간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2012년도에 발표하였다.


  그에 따르면 야간인구(상주인구) 증감률의 톱은 도쿄 급행전철의 덴엔토시 센(田園都市線)이다. 2035년 야간인구는 2005년과 비교해서 20.7%가 늘어나고 있다. 같은 도큐(東急)에서도 도요코 센(東橫線)은 제7위로써 1.6% 증가에 그쳤다. 즉, 도큐 연선의 인구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덴엔토시 센(田園都市線)이라고 할 수 있다.





  2위는 야마테(山手) 메트로 연선(沿線)의 10.4%. 야마노테 센(山手線) 연선은 발군(抜群)의 입지에 타워 아파트가 속속 건설되고 있다. 고액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것은 부부 소득을 합치면 손이 닿는 부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팔린 것 같다. 야마노테 센 연선이나 메트로 연선은 교통 편리성이 높은 점에서 육아세대에 지지하고 있는 것 같다.


  3위 이하는 게이오 센(京王線)이 8.9%. 게이요 센(京葉線)·소토보 센(內房線)·우치보 센(內房線)이 5.8%, 사이타마(埼玉) 고속선이 3.7%, 도요(東葉) 고속선이 2.1%순이며. 이어서 7위 도요코 센(東葉線)을 더한 노선이 2005년~2035년도의 30년간 야간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


  8위 세이부 신주쿠(西武新宿)·하이지마 센(排島線)(- 0.7%)에서부터 15개 노선은 모두 야간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다큐 센(小田急線), 주오 센(中央線), 도가이도 센(東海道線 ) 같은 인기노선도 인구감소를 면할 수 없다.


  더 말하자면 20위 이하는 TX 센(線)·조소 센(常總線)이 마이너스 14.4%, 조반 센(常磐線)이 마이너스 18.4%, 히비야 센(日比谷線)·도부(東武) 철도의 이세사키 센(伊勢崎線)·닛코 센(日光線)이 마이너스 23.4%이다.


▣ 생산연령 인구가 플러스 노선은 약간


  이어서 2005년~2035년의 30년간 생산연령 인구 증감률을 보자. 생산연령 인구와 노동력의 핵심을 이루는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인구를 나타낸 것이다.


  증가율 톱은 역시 덴엔토시 센에서 6.0%. 2위는 야마테 메트로 연선에서 3.7%.야간 인구증가율보다 생산인구 증가률이 낮지만 어린이 수가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노인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일까?


  생산 연령인구가 플러스가 되는 것은 덴엔토시 센과 야마테 메트로 연선 뿐 나머지 노선은 모두 마이너스다. 최하위 1위 히비야 센·도부 철도 이세사키 센·닛코 센은 마이너스 36.1%이다.


  그러면 도부 이세자키 센에는 장래성이 없는가 하면 결코 그런 일은 없다. 도부철도(東武鐵道)는 히키후네(曳丹) 역이나 기타센주(北千住) 역, 독쿄 다이가쿠(獨協大學) 앞 역에 보육시설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소카(草家) 역, 신코 시가야(新越谷) 역에는 역 건물이 개장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5편성의 "크레용 신짱 래핑 트레인"가 달리고 있다. 이세자키 센 뿐만 아니라 상호 직통하고 있는 도쿄 메트로 한조몬 센(半藏門線)과 덴엔토시 센(田園都市線)에서도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개시부터 반년이 지난 지금도 열차를 보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적지 않다. "카스카베(春日部)에 와서 매력을 알리고 가능하면 살아주면 좋다"[도부(東武)].


  또 도쿄 지하철의 히비야 센과 이세사키 센에서 상호 직통운전하는 도부(東武) 70000계라고 하는 신형차량 도입이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연변의 이미지에 기여할지도 모른다.


  더 말하자면 상주인구의 철도이용 동향을 지표 하나가 정기 이용권을 이용상황이다. 일본 민영 철도협회가 각 회사의 상황을 살펴본 결과 2015년도부터 2016년도의 1년간 정기권 사용자 증가율의 톱은 도쿄 메트로 2.38%, 2위는 게이세이 전철의 2.23%, 3위는 게이힌 급행전철의 1.82%로 나타났다.


 


  2005년~2035년도의 야간인구 증감률에는 게이세이(京成)는 18위, 19위, 케이큐(京急)는 17위. 양쪽 회사 모두 최하위였던 만큼 그 분투가 돋보인다. 정기권 사용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고용상황의 개선이 이유라고 두 회사는 입을 모은다.


  다만, 게이세이와 게이큐도 연선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을 비롯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연선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볼 수도 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구예측은 바꿀 수 있다. 노력에 따라서는 인구감소를 몇 년 앞으로 늦출 수 있다라고 하는 발언은 당연히 토큐(東急) 이외에도 해당된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이 오다큐 전철(小田急 電鐵)과 사가미 철도(相模鐵道)이다. 양쪽 회사 모두 인구증감률, 정기권 사용자 증가율과 함께 중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오다큐(小田急)는 염원의 복복선화가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


▣  오다큐 전철과 사가미 철도는 기대가 크다.


  복복선화에 의한 운행이 늘면서 아침 통근러시와 서행운전이 극적으로 개선된다고 한다. 그럼에 따라 오다큐 측은 덴엔토시 센과 게이오 센 등의 경쟁노선에서 오다큐 센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일정 정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것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통근이 편하면 오다큐 센에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이사오는 사람도 적지 않아 보인다.


  쇼테츠(相鐵 = 相模鐵道의 약칭)은 2019년도 하반기에 JR, 2022년도 하반기에 도쿄 급행전철의  도요코 센과의 상호 직통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실현하면 신주쿠(新宿)랑 시부야(渋谷) 등 도심과 환승없이 연결된다. 소요시간도 단축되어 사가미 철도선의 편리성은 현격히 올라간다.


  또 유메가 오카(岳) 역 앞에는 계획인구 5,200명이라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그 밖에 연선에는 반환된 미군기지 철거지도 있어 장래 주택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장래 예측도 다시 수정된다.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는 올해 4월에 새로운 장래 추계인구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다음에 발표되는 연선인구 예측은 어떻게 순위가 변동될 것인가?


     - 資料: 大坂直樹, 首都圏の鉄道、沿線人口の増減率ランキング, 東洋經濟新報社, 2017. 6. 5.

배너
배너

포토




철도전문 매거진에 대한 의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