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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톡톡

당신의 노년을 지혜롭게 준비해라

                             당신의 노년을 지혜롭게 준비해라




우리는 살다가

어느 날 중년(中年)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半白)이 되어 있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를 출근하고

어느새 딸은 결혼을 하여 자신도 모른 사이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 년을 함께 살자고 맹세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식어 가는 사랑을 바라보며 중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依支) 하지 마라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老年)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 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開發) 하고 스스로 챙겨라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後悔)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한두 가지의 취미생활(趣味生活)을 가져라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도토리를 줍고
물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해라
운동이 좋으면 눈 쌓인 공원길을 산책 하고
책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써라.

좋아하는 취미(趣味) 때문에

식사 한 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秘訣)이다.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 하지 마라
부모를 만족 시켜 주는 자식(子息)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 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식들의 영역(領域)을 침범 하거나 간섭 하지 마라.

자식들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다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기대가
당신의 노년을 평안의 길로 행복의 길로 인도(引導) 할 것이다.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란다
당신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가까운 친구를 만들어라

진정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함께할 벗이 있다면
당신의 노년(老年)은 비단 치마에
그림을 그려 놓은 것처럼 아름다워질 것이다.



 김태광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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