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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ㆍ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탄력 받는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연내 본격 추진동력 확보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추 마련

 


서울시는 8.17일 개최된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서울역 일대 도시 재생활성화계획(안)’과 ‘영등포 도심권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구상(안)’에 대한 사전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1월 도시재생본부가 출범하고, 같은 해 12월 2025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역 일대, 세운상가 일대, 창신‧숭인 일대 등 1단계 13개소 지역을 선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동북권의 일자리 창출 중심지인 창동·상계와 함께 대표적인 경제기반형 재생사업으로서 서울시는 서울역과 서울길을 거점으로 주변 낙후된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 남대문 시장의 보행,    역사․문화, 산업경제, 생활환경, 공동체재생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금년 12월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역 일대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위상이 높았으나, 철로로 인한 보행단절, 역사적 가치와 장소성 등 지역별 고유특성 상실, 노후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5년 12월 서울역 주변 일대 195만㎡를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공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행길 연결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경제적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였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내용은 ▲ 걷는 서울의 시작 ▲시민과 만나는 역사·문화 ▲ 살아나는 지역산업 ▲ 삶터의 재발견 ▲주민과 함께하는  서울을 추진전략으로 5개 권역 38개 사업 총482억원이 투입되는 재생사업이다.


이번 자문 결과를 토대로 계획내용을 보완하여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안)이 고시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서울역 주변 일대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역 일대 등 '서울형 도시재생' 1단계가 쇠퇴한 서울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면, 서울시가 지난 2.17일 발표한 2단계 사업지(14개소)는 도심은 물론 동북‧서남권 등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서울형 도시재생을 서울 전 지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남권의 대표적인 산업쇠퇴지역인 ‘영등포 도심권 일대’는 2단계 도시  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지역경계 및 재생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정토록 조건이 부여되었으며,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통해 조건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도심권 및 경인로 일대(70만㎡)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대상범위를 조정하고 방향을 구체화하였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을 고려, 기존 산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문래동 기계금속집적지 일대를 지역경계에 포함하였으며, 삼각지, 영등포로터리 주변 등 주거·숙박시설 밀집지역은 제외하였다. 다만, 향후 활성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필요 시 지역경계를 추가로 조정할 수 있는 길은   열어두기로 하였다.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등 공동체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토착산업체, 대형 유통기업 및 민간투자자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민간부문의 투자를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최대 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마중물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마중물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으로 내년에 확정될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마중물사업을 통해 영등포가 새로운 가치의 생산공간으로서 서남권 경제의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구상(안)에 대해 금년도 하반기에 주민 및 기업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내년도 상반기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주민과 민간부문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는 ’15년과 ’17년 두 번에 걸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의 본격적인 추진기반을 확보하였으며, 쇠퇴한 도심부 위주에서 서울 전역으로 재생사업이 확대 추진되는 과정에서 도시재생위원회가 앞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견(高見) 제시와 함께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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