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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철도공단,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신청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국토교통부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지구계획은 지난해 6월 29일 지구지정 이후 국토교통부·서울시·강남구 등 관계기관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LH와 KR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공공주택사업자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고속철도 수서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이용이 가능하고 향후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등 5개 철도노선 이용이 가능한 광역대중 교통망의 결절점으로 입지적 장점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주민의 숙원이 반영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TF'에 적극 참여했다.

6차례 TF회의와 4차례 TF실무회의에 참여해 교통·기반시설 부족문제 등 지역주민의 우려와 불안을 최우선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안과 방안을 적극 개진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지난 4월 24일·5월 24일)과 설명회(지난 5월 16일) 등을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약 38만6천㎡ 규모로 업무·유통시설용지,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복합커뮤니티시설, 철도, 학교, 공원·녹지, 주차장, 도로 등이 계획돼 있다.

이 지역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이 조화된 역세권 복합개발로 추진될 예정이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은 올해 하반기 내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지 등 보상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강남구와 관계기관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3일부터 구는 '세곡동 다수 민원 해소 추진단 TF'를 구성해 매주 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인근 세곡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지난해 공공주택지구 지정 시 국토교통부가 예상되는 개발이익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개발이익은 현재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수서동, 세곡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통여건 개선 및 문화시설 설치 등에 반드시 사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영동대로 지하공간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해 현대차 GBC 건축과 더불어 강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동 지역이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서울 동남권의 핵심거점으로 개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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