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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홍보/사회공헌

코레일 오케스트라, 클래식과 함께하는 가족음악극 선보여

13일(토) 오후 5시, 용산역 맞이방에서 가족음악회 개최

▲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 모습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역 맞이방에서는 아주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조금 특별한 연주회가 개최되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레일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가족 단위 열차 이용객들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신나는예술여행과 함께하는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음악 단체인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전문극단 '극단 영'이 함께하였다.


▲13일, 용산역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그동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단순히 단원들의 연주만 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음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한 것이다.


특히 대전의 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족들과 아이들을 현장에 직접 초대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의 클래식 음악과 그에 맞는 스토리를 그림자극으로 재탄생시켜 아이들이 지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꼈을 클래식 음악에 대해 좀더 재미있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13일 오후 5시에 시작되어 6시가 조금 넘어서 마무리되었다.


준비된 곡은 총 두 곡이었으며, 그 중 첫 번째곡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Prokofiew)가 작곡한 피터와 늑대(Peter and Wolf, Op. 67) 이었다. 모스크바의 중앙어린이극장 공연을 위해 작곡한 이 작품은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재미있게 접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긴 만큼, 현장에서도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동화 속 등장인물들은 각자 자신만의 음악적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걸맞게 바그너풍의 방식으로 제시, 발전되는 곡이었다.




두 번째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총 3곡의 발레음악(잠자는 숲 속의 공주, 호두까끼 인형, 백조의 호수)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에서 몇 곡을 발췌하여 오케스트라 콘서트용으로 재편곡하여 그림자극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약 60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 선보인 두 곡 모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스토리와 클래식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가 있었고 특히 어린이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자칫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었던 클래식음악이 남녀노소 특히 어린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도 빠른 템포의 랩이 섞인 가요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고,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자칫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명 '19금 곡'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점점 어린이음악, 클래식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음악에 대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낌으로써, 전 국민 모두가 클래식 음악을 좀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KSO)는


2012년 창단 이래 매년 전 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단체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일반 회사원부터 의사, 전문직까지 다양한 직군, 다양한 지역의 단원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열정의 오케스트라이며,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전문 공연장에서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각 분야의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3000여회에 걸친 순회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각지로 찾아가고 있다.


 ◆ 극단 '영'

1984년 국내 최초 그림자극 성냥팔이 소녀를 시작으로 인형극, 뮤지컬,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공연해온 어린이극 전문 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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