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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장수선무다전선고[長袖善舞多錢善賈]

장수선무다전선고[] :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조건이 나은 사람이 큰 성과를 거둔다는 것을 비유한 말.     

 ( : 길 장, : 옷소매 수, : 잘하다 선, : 춤출 무, : 많을 다, : 돈 전, : 잘하다 선, : 장사 고)

[유래] 《한비자()》 〈오두편〉에 나온는 말이다.

이 말은 중국의 속담으로,≪(한비자)≫ (오두편)에 나오는 말이다.

 ‘(장수선무)’는 소매가 길면 춤을 추기가 좋다는 말이고,多錢善賈(다전선고)’는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비자는 이 말을 다시 풀어, “이 말은 자본이 많으면 일을 하기가 쉽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정치가 잘되어 있는 나라와 유력한 사람은 계획을 꾸미기가 쉽고 약한 사람과 어지러운 나라는 계획을 꾸미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진)나라 같은 부강한 나라에서 일하는 신하들은 열 번 계획을 변경해도 그로 인해 실패를 가져오는 일은 드물다.

반대로 연나라 같은 약소국에서 일하는 신하들은 한 번만 변경해도 성공을 거두기가 힘들다. 진나라에 쓰이는 신하가 반드시 지혜가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연)나라에 쓰이는 사람이 반드시 어리석은 사람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결국 나라가 잘 다스려져 있느냐, 어지러워 있느냐 하는 밑바탕이 다르기 때문인것이다.”라고 했다. 한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돈이 많아야 장사를 잘할 수 있듯이 큰 계획을 임의로 꾸미게 되려면 먼저 정치적인 질서와 경제적인 번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얼마만큼 준비되고 풍부한가에 따라 그 미래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한국의 경우 1960년대까지만 해도 가난한 집에서 수재가 나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정반대이다. 한비의 말이 가장 극명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현대의 사회 풍조이다.


참고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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