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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봄날은 간다



                                      구 양 숙


이렇듯 흐린 날엔 누가

문 앞에 와서

내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


보고 싶다고

꽃나무 아래라고

술 마시다가

목소리 보내오면 좋겠다


난리 난 듯 온 천지가 꽃이라도

아직은 니가 더 이쁘다고

거짓말도 해 주면 좋겠다. 




97인의 詩 모음

<사랑은 詩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 예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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