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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일명경인[ ]  :    새가 한 번 울면 사람이 놀란다는 뜻으로, 평소에는 과묵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할 만한 일을 해내는 것을 비유하는 말.    


 ( : 한 일, : 새가 울 명, : 놀랠 경, : 사람 인 )


 [유래] 《사기()》 〈골계열전()〉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위왕()은 30세가 채 안되는 젊은 나이에 즉위하였다. 그러나 그는 국사를 등한시 하여 3년간 매일 주연을 벌였으며, 이로써 밤을 새는 일 또한 잦았다 뜻있는 신하들은 이대로 두면 나라가 망할 것을 염려했지만, 감히 왕에게 간()할 엄두는 내지 못하였다.

이때 대부() 순우곤이 왕을 배알하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나라에는 큰 새가 한 마리 있습니다. 3년간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습니다. 무슨 새인지 아십니까?” 왕은 순우곤의 말뜻을 알았다.


왕은 순우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새가 비록 날지 않지만, 한 번 날면 하늘을 가린다. 또한 우는 법이 없지만, 한 번 울면 천하가 놀란다[ ].” 순우곤이 물러나자, 왕은 술잔을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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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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