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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최장파업 철도노조원 89명 해고

   코레일은 지난해 74일간(9월 27일부터 12월 7일) 사상 최장기 파업을 벌인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전국철도노동조합 간부급 조합원 89명에 대해 해고(파면 24명, 해임 65명) 결정을 28일 내렸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코레일은 전날 징계위원회에 함께 회부된 나머지 조합원 166명에 대해서도 정직 등 중징계 결정 등 이런 징계 결정을 노조에 통보했다.


  코레일은 이번에 징계 결정이 내려진 255명 외에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전원(7천600여명)에 대해 다음 달 6일부터 징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파업은 정부를 상대로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정치투쟁 차원에서 벌인 '정치파업'으로 판단한다"며 "2013년 파업보다 기간도 길고 코레일이 본 피해액도 훨씬 많다는 점에서 이런 징계 결정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철도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파업이 합법파업인 만큼 징계 자체가 불법이며, 합법파업에 따른 부당 징계에 대응하기 위해 재심 청구를 생략하고 지방노동위 구제신청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코레일의 조합원의 대량 징계조치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8일 "철도공사의 불법징계 강행은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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