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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예고, 우리 아이들의 기차여행 설렘은 어디로

 

전남 혁신 교육시민모임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

장복남

 

가을 코스모스가 싱그럽게 피어 청명한 가을 하늘과 대조를 이루는 조화로 아름답기 그지 없는 계절이다. 필자는 몇일 전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낙담을 한 적이 있다. 학교에서 신청한 독서 열차가 철도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운행이 취소되었다는 내용 이었다.

 

   

 

기차여행을 하며 책 한 권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여행지에 도착하는 것. 단순한 기차 여행이 아닌 교육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세운 여행 계획 이었을 텐데,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도 포기 했어야 할 관계자들은 얼마나 안타 까웠을까?

 

필자는 지난 여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참가 학생들의 소회를 듣는 귀국환영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시베리아 까지 철도여행의 아름다운 기억이 미래의 주역들에게 철도를 더 아끼고 사랑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겄이다. 그러나 이번 열차운행 취소로 이들에게 얼마나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을까? 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더했다.

 

철도 노동조합은 노동조합대로 파업의 이유야 있을 수 있겠지만, 노사가 협의를 해서 바로 잡아 나가면 되는 것이지 사전 약속된 열차를 취소했어야 했을까?

 

여행의 계절 10월이 왔다.

지리산, 순천 정원 박람회, 순천만 습지,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찾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이 지역을 찾기 위해 줄지어 내려 올 것이다.

 

철도공사와 노동조합은 지혜를 모아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풀고 하루빨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계절의 여왕 10월 순천지역을 찾는 고객들을 맞아 철도공사의 발전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찾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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