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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동해안까지 단숨에 달린다…“90분 시대 개막”

  • No : 30774
  • 작성자 : 최경수
  • 작성일 : 2017-08-08 04:33:19
  • 조회수 : 160
  • 추천수 : 1


서울서 동해안까지 단숨에 달린다…“90분 시대 개막

 

서울~양양 전 구간 개통…첨단 방재터널‧도로 위 휴게소‧생태지구 조성

 

 

□ 올해 동해안 여름휴가는 서울에서 양양까지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150.2km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간 71.7km를 오는 6월 30일, 오후 8시에 개한다고 발표했다.

 

ㅇ 앞서 개통식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경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한국도로공사 사장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개통 구간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홍천, 인제, 양양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2조 3,783억 원을 투입하여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완전 개통》

 

서울에서 동홍천(78.5km)까지는 지난 2004년에 착공하여 2009년에 개통한 데 이어 시작한지 13년 만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ㅇ 이에 따라 서울서 양양까지 이동거리가 25.2km, 주행시간이 40분 단축되어 연간 2,03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 서울~양양 : 175.4km→150.2km(△25.2km), 주행시간 2시간10분→1시간30분(△40분)

경제효과 : 연간 2,035억 원 절감(주행절감 616, 시간절감 1,258, 환경저감 161)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성장 기반조성》

 

이번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양양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어 서해와 동해가 훨씬 가까워지면서 동서 간의 인적 교류와 물류 이동이 활발해 질 것이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홍천~인제~양양을 잇는 동서 관광벨트가 조성되어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오색수·하조대·낙산사 등 강원북부 지역과 설악산국립공원 등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휴가철 교통정체 해소》

 

□ 지금까지는 인천공항에서 평창, 강릉 올림픽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 2개였던 것이 3개 노선으로 늘어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교통량 분산으로 휴가철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영동 고속도로와 주변국도의 교통소통이 한층 원활해져 동해안을 오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

 

이번에 개통되는 동홍천~양양 간은 백두대간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전체 연장 71.7km 중 터널과 교량이 73%(터널 35개소 43.5km, 교량 58개소 8.6km)를 차지하고 있다.

 

ㅇ 이에 따라 강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교량에는 방풍벽(3개소)을 설치하였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에 대비하여 토석류 피해 방지시설(31개), 비탈면 경보장치(20개) 설치하는 한편, 원격조정 염수분사시설(43개)을 설치하여 안전을 확보했다.

 

□ 특히,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인 인제 양양터널(11km)에는

 

ㅇ 터널화재 등 비상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24시간 CCTV를 확인하고, 119 전담 소방대(6명)가 상주할 계획이다.

 

ㅇ 또한, 영상유고 감지 CCTV 등 첨단 방재시설*을 설치하고, 터널 길이에 맞는 환기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터널 천정에 별·무지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 (방재시설) 피난연락통로, 광섬유 화재감지기, 과열차량 알림시스템, 독성가스감지시스템

(환기시설) 수직갱 2개소, 사갱1개소, 제트팬 74대 설치

 

아울러, 자연과 조화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하고, 수달 서식지 등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최대로 살려 국내 최초로 도로 위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를 설치했다.

 

ㅇ 휴게소는 건물 아래에 인제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고, 하늘에서 보면 “V”자 모양의 독특한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변에는 생태습지 산책로, 전망대, 환경홍보전시관을 조성하여 주위 자연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 국토교통부 김정렬 도로국장은 “이번에 완전 개통되는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단숨에 이동할 수 있어 강원 북부 및 설악권, 동해안권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 : 2017. 6. 29,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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